[경남 남해]노구마을 타일벽화 벽조사, 주민사진, 타일부착작업, 주민참여

[경남 남해]노구마을 타일벽화 벽조사, 주민사진, 타일부착작업, 주민참여

 

-일시: 2024.10.4~11.22

-10월 4일: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 및 시안선정

-타일인쇄용사진제공: 노구마을어촌계장, 내가찍은 사진,  NV제공

-사진편집 및 타일인쇄소성,

-10월 15~16일: 바탕 고압세척 및 바인더칠, 바탕칠 작업 - 이때에 주민들 참여, 기록함 

-11월 18~22일: 시안스케치 및 사진타일 부착, 모자이크타일작업 -주민참여, 기록함

 

타일속의 사진들을 보면서 당신의 어머니가 여기 계신다 여기에 있다고 하시고

누구가 누구이고 무슨 이야기들이 있는지 말씀들 하신다. 

동네분들에게는 이 사진타일벽화가 추억의 앨범이기도 하리라 생각하고 

나중에 자제분들이 온다면 이 타일벽화를 보면서 옛이야기도 하리라 생각한다. `

거리의미술은 마을사람들이 자기가 사시는 장소에 스스로 기억을 남기는 

벽화를 통해서 공간을 새롭게 하는 작업에 진심으로 잘하고 있음이다. 

 

노구마을을 처음으로 와본 것이다. 그런데 보니까 내가 세번째 개인전을 했던 바람흔적미술관이 그리 멀지 않았다. 

 

마을주민들과 벽화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송팀장, 그리고 이날

나는 벽화시안디자인을 마을회관벽, 공동체벽에 2개씩 제안을 하여 그중 하나씩 선정이 되었다. 

 

첫째날, 벽청소 중- 고압세척중인데 쏜곳과 아직 쏘지 않는 곳이 확실히 다르다.

 

바인더칠 후 바탕칠 중 

둘째날, 바인더칠 후 바탕칠 중 

 

어촌계장께서 꼭 이사진은 추가해달라고 하신다. 파도가 치는 바다의 모습이었다. 

 

마을분들에게 작업사항을 설명을 하고 

 

마을주민의 참여,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건 아니지만 이것또한 당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애정일터다. 
(만일 실제로 이날 페인팅작업을 하게 하였다면  어르신학대가 이닌가, 도장작업은 강노동작업인데...)

타일부착위치 골메꿈작업중 

현장작업3일째가 되어서야 골메꿈작업을 한다.

 

현장작업4일째, 스케치 세부화

떠오르는 태양부분 사진타일부착 및 모자이크 타일작업을 하다

태양부분은 부착을 하였고 

 

현장작업5일째, 타일부착을 아래 하단부 한줄을 해놓는다.  흐름방지용이기도 하다 

사진타일을 펼쳐놓고 분류해놨는데 고양이들이 와서 햇빛을 쬔다. 

 

마을분들이 사진타일을 가져다가 작가에게 가져다 준다. 

자요 기념샷이예요. 사진타일을 들고 계시는 마을분들

이렇게 타일이 붙고 줄눈메꿈작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