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채화] 제주풍경-보리가 익을 무렵 [수채화] 제주풍경-보리가 익을 무렵 / 36.5*51cm/watercolor on paper/ 2025 몇 해 전에 제주의 김녕마을 밭담길을여러시간 걸었다.버꾸기가 울고 햇빛이 좋았고돌담이 신기했고마늘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에게 인사를 했지만긴이야기는 해보지 못했다.나는 계속 그곳 일대를 쉬지 않고 걷고 사진을 찍었다가두 번의 그림을 그렸고몇 해 지나서 세번째를 그리네.다시 제주를 그리는 이 마음,버꾸기 소리가 들리는 듯조금은 따갑지만 맑고 쨍한 햇빛이 비추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