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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8

[수채화]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수채화]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 36*26cm / 수채화 / 2023.9.24 금산대교를 넘어서 고라금방향으로 다시 금진작은마을로 가서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스케치하고 채색하다. 바람때문에 화판을 고정하느라 조금 낑낑, 허허 바람이 부네. 엄마가 오라고 하는데 채색이 시작되서 갈 수가 없다. 사진찍어서 폰보며 그려도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현장사생에서넌 핸드폰은 그냥 기록용이지 그림그리는 것에는 반드시 현장인 것이다. 잘 그리고 못그리고를 떠나 바람을 맞으며 햇살의 뜨거움을 느끼며 그렸음에 그저 감사함이다. 지나가는 사람이 '사진찍어도 되느냐'길래 내폰도 주며 찍어달랬다. 그래서 사진속에 그림그리는 내가 등장하는 것이다. 고흥은 그림그리기에 딱 좋다. 사진찍..

[담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담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 20*15cm /종이에 펜선 후 담채 /2023.8.15 모임이 있어서 야간운전을 못하는 박선생님을 모시러 가는중에 가화리 마을앞 바다를 본다. 시간이 좀 있다. 오케이 그럼 .. 차 안에 있는 손바닥만한 스케치북을 꺼내 네임펜과 컴터용 싸인펜으로 선을 긋는다. 여기를 지날때마다 저기 저 섬들이 궁금하다 저 방파제 끝까지 가서 멀리 섬들을 사진찍은 적이 있다 바다야 방파제야 섬들아 내가 니네들 그렸어 사진을 흐리게 찍었지만 펜스케치는 이렇게 고향집에서 채색하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저 채색하고 엄마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여기 도화 가화리 바다야'라고 했지만 가화에서도 여의천이 아니라 대통마을방파제는 엄마는 보셨을까나 지붕없는..

[펜,담채] 화옥항에서

[펜,담채] 화옥항에서 화옥항에서 / 32*13.5cm/2023.1 /종이에 펜, 담채 와우 어느새 2월이다. 바로 며칠전 설 명절연휴였는데, 이그림의 스케치는 설 하루전에 화옥항에 가서 차를 세우고 차안에서 했는데 뒤늦게 거실 테이블에서 채색하였다. 다른 그림그릴게 많다고 핑계를 대며 깊이 없이 채색하고 마친다. 그러게 더 좋은 화옥항을 담은 사진들이 여러장인데 무슨 핑계를 대며 대충 떼운단 말인가 그래도 그렸으므로 그저 감사한다. 저기 왼쪽 끝...보다 조금더 왼쪽에서 차세우고 스케치 저기 항구의 저쪽 끝쪽에서 스케치했음이다 차세우고 잠시 바깥으로 나와 사진으로 담는다. 오른쪽이 화옥항이다. 멋진 항구의 모습도 많은데 차 세운 곳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리고자 했음이다. 스케치는 여기까지 이렇게 스케치를..

[수채화]제주 김녕마을 밭담길-01

[수채화]제주 김녕마을 밭담길에서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던 수채화마을 지역전 제주전시회때 오전에 전시장 당번, 오후 당번이신 원숙샘과 함께 했었는데 오후에는 부리나케 구좌읍 김녕마을을 갔다. 밭 사이 비어 있는 곳에 차를 세워놓고 밭담길을 그냥 막 걸어 다녔다. 정말이지 밭담길을 사진찍으리라라는 마음이 있기도 했지만 밭담길 길을 걷노라면 자동으로 사진에 담게 되었다. 언제고 그리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언능 그리고 싶었던건가 화실에서 집에 갈 시간을 넘겨서, 자정이 지나고서도 그리고 말았다. 동양화물감인데 파레트에 짜놔서인가 그냥 수채화물감으로 생각하고 그림하는데 자주 그리는 편이 못되니 동양화인지 수채화물감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물감이 들어 있는 파레트면 다 감사지 뭐~!! ㅎㅎㅎㅎ

[드로잉담채] 고흥연작-바다가 보여서 좋아

[드로잉담채] 고흥연작-바다가 보여서 좋아 2016 / 26*18cm /종이위에 볼펜질 후 옅게 채색 전냠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청석마을에서 160312-바다가 보이는 마을풍경 어제부터 그리던거 오늘 다시 세번째로 벽보러 간김에 이것도 볼펜질 쓱쓱 굿다. 볼펜으로 그리는 것은 마음에 든다 볼펜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