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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 이야기들

4일에 소망의 집에 다시금 댕겨올라고합니다

왕거미지누 2007. 4. 1. 23:16
소망의집에는 할아버지 다섯분
할머님 열다섯분이 기거하시는데
맨날 누워만 계시는 어르신도 있고
암튼 거동이 불편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뭔가라도 가능하실 분들은 그나마
할아버지 몇분과 할머님 몇분입니다

이날 썬파워랑 같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자주 가봐야죠
제게 움직일수 있는 몸이 있고
나눌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게 좋습니다

시골에 아부지 엄마가 계시는데
소망의집을 다녀오면 전화라도 자주드려야지
............암튼 요새는 하루걸러
전화드립니다
착하게 살고픔이라기 보다는 안스러움같은 거죠

세상이
사회가 어르신들을
종교의 이름이 아닌
온사회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여생을 답보하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