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가자고 하는 아내에게
소래산을 못가봤으니 소래산을 가보자고 해서 휭~~ 소래산 아래 시흥체육관 앞에도 차를 주차시키고
내원사로해서 정상을 올랐다가 청용약수터로 해서 내려왔다
그나마 길게 잡은 코스인데 시간은 별로 안걸리고
산도 부담없이 다녀올만하다
좋은거 하나, 내원사쪽으로 올라가면 산위에서 막걸리 파시는 노부부가 있다
막걸리 한잔은 2천원, 반잔은 1천원인데 반잔이 거의 한잔에 가까우니 반잔을 권한다
안주는 다양하고 푸짐하게 펼쳐져 있었다
아내가 한잔한다고 해서 나는 옆에서 사진찍고 있으니
할아버지 말씀 '거꾸로 됐네'....하신다 ㅋㅋㅋㅋ
술이야 좋아하는 사람이 마시는 거지 ㅎ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셀카인데
얼굴이상하게 나왔다고 지우랜다, 그냥 일케 올리지 뭐
하하하~~ 소래산 댕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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