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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08-열우물길의기억은ㅁ이다

[스크랩] 영상팀 진행 상황

왕거미지누 2008. 8. 23. 08:07

 

8월 18일은 영상팀 회의가 있었어요.

마사와 주영이 공부방 영상 수업 준비를 위해 모였구요.

저학년 위주로 아이들이 만들 수 있는 작은 UCC 영상물을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짧은 이야기를 가지고 작은 영화 한 편을 만들자는 얘기도 나왔고.

그러나 어떻게 구체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야될 지 몰라 한 참을 고민고민 하였습니다.

다른 또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들을 먼저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다행히도 오늘 있었던 수업에서 '만원의 진실'이란 짧지만 나름 에피소드가 잘 짜여진 영상이 아이들의 주목을 끈 것 같아요.

저학년 수업은 말그대로 아비규환이었지만 생각보단 나름 재밌는 수업이 되지않았나 싶어요.

처음엔 아이들에게 조곤조곤 말하다가 나중엔 거의 악을 쓰며 말을 하느라~아~

등 뒤에서 달겨들고 틈만 나면 똥집하고 하는 개구진 아이들 틈에서 어쨌건

'살아남았'다는~

고학년들 수업은 뭔가 더 알맹이 있는 수업이었던 것 같아요.

무서운 이야기 팀과 재밌는 이야기 팀으로 조를 나눠 수업을 진행했는데

무서운 이야기 팀은 '구구단을 못 외운 아이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선생님에게 죽음을 당한다는' 뭐 그런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만들었어요.ㅋ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짜내고 간단한 콘티(그림+대사)도 만들어 보면서

작은 영화팀을 꾸려보았어요. 5-6명의 아이들이 각자 감독, 촬영, 연기자라는 역할을 맡아가면서

나름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밌는 이야기 팀은 계곡에 놀러간 이야기를 직접 찍어보고 다같이

찍어본 영상을 함께 보았어요. 역시나 여자 아이들의 감성이 훨씬 포근한 것 같아요. 남아들은 무서버...--;;

낼은 계단에서 시체 파묻는 씬을 찍어야한다는..;;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마사 원글보기
메모 : 해님공부방 영상수업-마사,주영이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