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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지누의 이저런이야기

우울, 그리고 나태의 핑계

왕거미지누 2009. 3. 4. 00:19

다시 날이 풀리고

할일들이 많아졌다

각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하려는 우리마을가꾸기사업에도 기웃거리고

어떤 도시의 공공미술적인 프로젝트도 준비해야한다

페인팅벽화가 아니고요 타일벽화합니다 ........라고도 말해야 하고

 

그러나 이게 뭔가

대체 나는 충분히 그릴수도 있음에도

이토록 나태로 시간을 허비하다니

그릴수 있는 두손을 늘 허투이 놀리지 않는가

그러면서 병처럼

일을 생각하지 않는가

 

내그림은 어디에 있나

나는 무얼 그리기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