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엔 예전에는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호봉산이 있다
지금이야 바로 옆에 학교고 아파트 단지이지만 예전에는
대낮에도 사람이 다니기 어려웠다고 한다
호랑이 울음소리 어흥~~~ 하는 소리가 들려 호봉산이라고 전해온다
그 산, 실은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지만 ㅎㅎㅎ
다녀온 이가 사진을 보내왔다
보낸 사진을 보니 나라도 자랑하고플만한, 봄의 자태가 이쁘다
매화꽃이 피어 있다
매화꽃이 피어있다
보통은 하얀 매화꽃이 많다
매화꽃이 피고 지면 좀더 분홍색 살구꽃이 핀다
살구꽃이 뒤에는 진분홍색 복숭아꽃
매화보다 살구꽃이요 살구꽃보다는 복숭아꽃이
그리기에는 날이 따뜻하고 나무아래 풀색이 좋다
'▶이진우의 이것저것◀ > 지누의 이저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벗에게 (0) | 2009.05.31 |
---|---|
오동꽃 오동나무.....그리고 (0) | 2009.05.15 |
나는 굿노닝은 아니다 ㅡㅡ;; (0) | 2009.03.25 |
수원역에서 (0) | 2009.03.20 |
우울, 그리고 나태의 핑계 (0) | 200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