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타일을 사러 타일가게에 가서
물론 타일전문가인 석운이의 연결이 있었지만
처음간 간 가게라서 조심스럽게 인사를 하고 부탁하고 서로에게 유익해봐요...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어요-라는 00기획 사모님한테서 문자가 왔다
뭐지?
00기획 사모님은 지난해 촛불집회 이후로 경향신문을 보고 계신다
경향신문,, 2주전쯤에 인터뷰한건데 나왔나
오후에는 짱똘에게서도 아저씨 다음뉴스홈에 떴어 대박이야 라는 문자가 왔다
이어서 상철이한테서 신문에 나왔다고 전화가 왔다
아침부터 협성원- 타일가게-소망의집-덕화요양원- 용현동 벽화현장,주민센터- 작업실 옆 창고에서
타일그림그릴 물감통을 만지고 있는데
나도 궁금하기는 했다
작업실가서 인터넷에 연결하고 다음뉴스홈과 경향닷컴에 가서 나에 관한 기사를 봤다
으흠~ 역시 약간 띨빵한 사진은 나다 ^0^/
기사가 너무 나에게만 머물고 말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거리의미술이 하고자 하는 걸 써줘서 고맙다
아쉬운거 ...이왕이면 몇개의 사진중에서 열우물길프로젝트 사진이나
아니면 미당생 사진이라도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작업실 문짝위에 어솨(어서와!)보다 더 전달의 이미지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
하지만 뭐 괜찮아
시골엄마한테도 자랑해야 하는데 엄마는 경향신문 인천판은 멀고
더군다나 인터넷은 ...
그냥 전화해야지 아싸~~~
거리의미술은 음~~ 공공미술.문화예술교육.나눔미술.....이런거를
적어도 엄마랑 아부지한테는 자랑할만하게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돈을 좀 못버는거 빼고는 괜찮아요
좋아요~~ 아자아자!! 후훗~~~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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