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쥐슈토프 우디츠코와 미술의 사회적의무라는 글을 읽게되었다..
아이들과 노숙자를 위한 집 디자인을 끝내고서야 실재로 그러한 디자인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것을 뒤 늦게 알게되었다.
역시 고민을 하다보면 같은 고민을 하게되는 사람들을 만나게되나보다,난 아이들와 그들의 집에대해고민했는데,우디츠코는 좀 더 구체적으로 그들이 직접 사용할 수레를 디자인하였다.
그 모형은 로켓과 같은 모양의 금속칸막이 방으로,기어들어가거나 똑바로 앉아있을 정도의 충분한 크기로 만들어졌다.또한 개인 물품을 보관할 공간과 함께 돈으로 바꾸기위해 주운 빈병과 캔들을 500개까지 모아둘수 있다.노숙자수레는 그들에게 안식처와 안전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종의 존중감을 부여하였다.그들을 보이지않는곳으로 치우는 대신 이 수레는 그들을 더욱 두드러져보이게 했으며,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 도시안에서 그들의 위치를 정당화 했기 때문이다.
우디츠코에게 이 수레는 노숙자들의 어려운 입장에 대하여 대중을 일깨우고자 한 하나의 은유이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종종 일종의 위협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말한다.나는 비록 그가 말하는것처럼 자신이 디자인한 것이 있어서는 안될 디자인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필요악이라고들 하지만 이땅에서 노숙자가 있는한 그들에 대한 생활의 편리에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야한다...그러한 디자인은 계속 되어져야한다..다음에는 우디츠코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고 미술에서의 사회적 행동주의에 관해 토론해보는 연구수업을 해봐야겠다.
우디츠코의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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