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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 이야기들

숫자와 기억

왕거미지누 2011. 1. 27. 01:21

인터넷에서 벽화자원봉사 카페를 만들고 3일간 카페라는 곳을 클릭하면

해당카페가 떠줬고 그렇게 해서 그 3일간 가입한 회원이 47명이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내가 만든 카페에 47명이나 있다니

그렇게 처음 게시판을 통해서 사람들을 만났다

정팅이라 부르는 카페 채팅에는 무려 6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고

회원수 200명이나 될까한 카페에서 정모에는 25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회원수 300명정도일때 어마어마한 벽들을 통째로 벽화를 하겠다고 나섰다

300명이라는 숫자가 나와 함께 하니까 가능하리라 믿었다

첫번째 작업- 4명이 나왔다

그리고 두번째 작업에는 15명 정도가 나왔고

그뒤로도 ...

그 작업은 그 공간의 넓이가 길고 높은만큼 만만하지않았고

15일정도 뒤에는 난 한의원에서 침맞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작업을 하고 나서 알았다

인터넷에서는 엄청난 허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그래도 그 작업에는 모두 35명의 회원이 참여해서

전체인원의 1/10 이나 참석했다는 것을

 

희망그리기 회원 488명

과연 이중에 몇몇이 희망그리미들일까?

그래도 희망적으로 150명 정도는 단 한번이라도 희망그리기의 작업에 참여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희망그리기 회원수가 현재의 488명이 아니라

정말이지 참여하는 회원들이 힘이 되는 것이겠지만

그래서 회원수가 많지 않기를 바란다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보다는 아는이가 많기를 바라는

그리고 작업에 참여하는 인원을 생각하면 희망그리기에는

10명이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열명이 일년에 한번씩 백명의 회원이

.........

지금 나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