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두메양귀비를 보다
언제: 2011년 5월 16일 오후
누가: 왕거미(이진우)
4월 10일 그리다가 중단되었고 5월 2일 그리다가 말고 하던걸 어제서야 끝냈다
원래 있던 두메양귀비 자료사진이 없어서
그냥 느낌으로 했다만 막상 자료를 보니 허걱~~ 이건 아니잖아 였다 ㅜㅜ
어쨌거나 코팅만 남겨두었다
난 참 뭐든 한방에 하는 습관이 없다
질기척 질척거리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하여튼 결국 하는 그런 습관이 있다
한방에 못해도 10년에 걸쳐서는 한다고 해얄까 ㅎㅎㅎ
내 성격에 뒤끝이 오래간다는건 바로 이런 습관 때문일까
어찌되었든 난 쿨하다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뒤끝없다는 말에는 정색으로 싫어하고 말이다 ㅎㅎㅎ
이자리에 이렇게 그리게 된것은 모니네 집을 가다가 나도 두어번 헤맨 탓이다
모니네 집 가기전에 저렇게 골목이 마추지는데 저기가 마치 막다른거 같아서 필요성을 더 느꼈다
벽청소, 바인더칠, 바탕칠을 해둔 상황이다
여기도 벽청소, 바인더칠을 양귀비 자리에 해놨었다 이렇게
완성 전
이렇게 암튼 그린것
여긴 모니네 올라가기 직전이다
이 두메양귀비는 이곳 동네의 길을 알려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좀더 많이 마을을 알려주는 그런 안내판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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