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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11-아름다운동네길展

2011열우물길프로젝트 아름다운 동네길展-해님소식지 원고

왕거미지누 2011. 6. 6. 23:21

2011열우물길프로젝트 아름다운 동네길展-해님소식지 원고

 

오늘은 6월 6일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의 열우물길프로젝트는 오는 12일까지 벽화, 계단작업을 마치고 18일에는 열우물길프로젝트 사무실(209-29호)에서 벽화,계잔작업의 진행과정과 사진작가의 사진, 회화작품전시회와 사업경과보고를 가질 예정입니다. 해님소식지가 언제 나오는지 몰라서 이렇게 서두에 말해둡니다.

열우물길프로젝트는 5월 20일부터 벽화작업이 들어갔고 5월 28일부터 계단작업도 시작되면서 6월 6일 현재 2곳의 계단작업, 9곳의 벽화를 완성했고 해님공부방 아이들과의  하는 벽화 등 여섯곳은 이번주말까지 작업을 마칠 예정입니다. 사진작가들의 사진기록도 순조롭게 되고 있으며 이미 2월부터 마을을 회화(그림)로 담는 것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행운할인유통 뒤 주차장 벽,  소방도로 오르막길 옆 우물터벽화, 현대유통 옆 주차장 벽을 제외하면 올해의 열우물길프로젝트는 옛 영일수퍼에서 에덴교회쪽인  서산빌라까지 길과 계단 등에 작업이 이루어졌고 남아있기도 합니다. 벽화작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은 무척이나 좋습니다. 요즈음은 열우물길프로젝트 사무실로 오시거나 아니면 벽화작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오셔서 당신의 집의 벽에도 벽화를 해달라 하십니다. 올해는 더 하기 어려워 내년으로 미루고 있는 게 벌써 여섯곳이나 됩니다. 아무래도 내년에도 하게된다면 올해에 했던 곳으로 하여야 할거 같습니다.

벽화를 그리시는 분들이나 지켜보시면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음료수등을 사주시는 분들 모두다 우리마을을 살아가는 그때까지는 활기차게 꾸미고 살아가고자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방도로 옆 우물에 완성된 벽화-우물에서 길은 물로 빨래를 해서 널어놓았죠

 

서산빌라 뒤 에덴교회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계단,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