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물마을잔치에서 이런 걸

열우물마을잔치에서 이런 걸

'이지누의 마음대로 초상화그리기'

2011년 10월 1일

화실앞 공터

이날은 열우물마을잔치가 열리는 날

지난해에는 수현이가 캐리커쳐를 그렸는데 인기 엄청 많았다

올해에는 내가 수채화로 얼굴을 그리기로 했는데

인물에 젬병, 아니 그림에 젬병인 내가??? ㅋㅋㅋ

그래서 제목조차도 이지누의 마음대로 초상화그리기 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것이고 ㅎㅎㅎㅎ

이 엉터리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대기인원이 많았다는거

이건 뭐 헐헐헐~~~ 뭐 먹을새도 없이 그려야 했다

내 붓든 손은 하나인데 사람들은 이미 둘셋 기다리고 있다

노래자랑이 시작해서 그만마쳐야 했는데

다음에는 좀 인물화를 하는 사람이 그리기를 했으면 좋겠다

마을잔치 뿐만아니라 열우물길프로젝트에서도

이런 시간을 만들어야지 않는가 싶다

엉터리 그림 그리는 시간 말고 잘 그려주는 시간 말이다

이왕이면 스스로 그리기도 해보게 하고 말이다 ㅎㅎㅎ

재밌겠다

 

 

 

 

 

 

 

 

 

 

이상하게 이름을 거꾸로 부르고 결국 쓰고 마는 ㅡㅡ;;

 

 

 

 

 

 

이거 재밌는 시간이었다

그림은 좀 미안하지만 대략 이렇지만 말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