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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벽화봉사단 강좌1-벽화의 이해와 밑그림그리기

왕거미지누 2011. 11. 27. 01:13

원주시벽화봉사단 벽화제작프로그램1-벽화의역사와 밑그림그리기

일시: 2011년 11월 25~27일

장소: 원주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 및 실습실

내용: 25일 -벽화의 역사

        26일 -벽화그리기: 스케치에서 바탕채색

        27일 -캐릭터채색에서 코팅까지


버스는 아침 6시 40분 원주행을 타면 될것 같았다

그러면 대략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간다고 치고 

그래도 여유있게 30분은 남겠지 하고 왔더니 

아직 9시도 안됐는데 도착, 자원봉사센터로 오니 

시작하기로 한 10시는 한참이나 남았다 


이건물은 사회복지센터 건물이기도 하지만 자원봉사센터 건물이기도 하고

여러 복지관련한 단체와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바로 옆 학성동주민센터 담장 벽화인데 놀랍게도 수성이 아니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하늘색 채색에서는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일부는 까지는 곳이 있어서 오래전에 한줄 알았다 


전문적인 벽화하는 사람의 솜씨는 아니었지만 세세하게 묘사한 정성은 좋은 느낌을 주었다

그런데 에나멜페인트에다가 하늘색은 벗겨지는 게 도료의 문제가 좀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야길 듣고보니 불과 2달전에 했다고 한다, 헐~~~ 백화현상이 그렇다면 두달만에 발생했고 

어~~~심하네 이건 뭐 ...수성으로 하지 싶다 


아침을 때우려고 거닐다가 만난 어느 건물 뒷편

벽을 막기위해서 합판을 가져다 놨는데 


베니어합판에다 저렇게 정성스럽게 동그라미를 넣다니 분명 어디에서 뜯어온게 틀림없지만 

저렇게 만들었을 마음이 기분을 좋게 하였다 더구나 저 자연스러운 색감이라니 ㅎㅎㅎ


근처에서 만난 어린이집 울타리의 원색


어린이집은 대체로 원색을 강하게 쓰는 경우가 있다 

그게 어울리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생색을 내보이는 것은 좀 과도하다 


드디어 만난 바이더웨이 즉석우동을 뜨거운 물을 부어 기다렸다가 먹었다

매장의 상단에는 유리창을 대고 선팅지를 이용해서 상품을 물결무늬 바탕에 올려놨다

거울과 잘 매치되어 보였다


이 우동 , 오늘 아침에도 먹었는데 헐~~ 이거 뜨거운 물을 붓고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거다

그렇담 어제는 그냥 먹었으니 설익은걸 먹은걸까 ㅡㅡ;;


그래도 시장기만 가시고 다시 자원봉사센터로 가는길에 만난 벽

어~여기에 벽화를...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ㅎㅎㅎ


엇 이건 자원봉사센터로 올라가는 길이다 여기도 ...

헐~~ 보이는 건 역시 벽이다 암튼 여기에다 하면 괜찮겠다 좋은데...


벽화의 역사...라는 꼭지가 끝나고 오후프로그램시간

자화상그리기가 있었는데 끝날 무렵 돌아보다가 담는거 ㅋㅋㅋ


아직 이렇게 그리고 있기도 하고 


밑그림그리기 시간 


밑그림그리기 시간


2조의 모습


1조의 모습


3조의 모습


자원봉사센터 소장님께서도 함께 해주셨다 소장님 짱!!

무얼그릴지 열심히 이야기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1조의 모습


1조가 완성한 밑그림


2조가 완성한 밑그림


 3조가 완성 한 밑그림


밑그림은 2조꺼나 1등이어서 상품을 드렸지만 벽화시안으로는 1조그림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ㅎㅎㅎ


프로그램이 끝나고 간 원주사랑(다음카페)의 정기모임시간

나름 제법 잘 먹었다는 ......암튼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장소였고

이제는 원주사랑이 아주 크게 자리를 잡고 있음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