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미술프로그램◀/노인미술프로그램-미당생

미당생-어둠속의 꽃밭

왕거미지누 2012. 1. 18. 13:18

미당생-어둠속의 꽃밭

일시: 2012. 1. 18일

장소: 협성요양원 3층 임시 프로그램실

프로그램진행: 거리의미술

 

이날은 인천시부시장인가 누군가가 온다고 해서

3층에 급조명칭하여 임시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습니다

하고 있는 와중에 그(?)가 왔다고 해서 설명을 다시 한번 하려니

쫌 뻘줌하기는 했지만 작품이 워낙 훌륭들 하셔서 더 멋지게 칭찬해드렸습니다

 

'자아 오늘은요, 밤에 마실을 가요, 밤에 새랍문들 열고 나가는데 깜깜해요

그런데 길가에는 안보이지만 풀이며 꽃이 피었단 말예요,

그 꽃을 여기 밤인 까만종이에 색종이로 붙여주세요

안보이지만 실제로는 거기에 있는 꽃을 붙여주시는 주셔요'

 

이런 설명은 나가고 색종이, 검정화지, 풀을 각자 어머님들께 나눠드리고

보조해주시는 요양원샘들과 함께 합니다

한분 어머님께서는 머리아프시다고 못하시겠다고 들어가셨습니다

가끔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려움을, 접근하기 어려움을 두통으로 말씀하시는거 같지만

실제로 그런 어려움은 여러가지 통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색종이를 오리고 찢고 붙이는 과정은 요양원 어머님들께는 무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움주시는 샘들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함께하는 의미가 있고 손을 사용함으로서

손동작치료도 또 다색종이의 색상으로의치료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ㅋㅋㅋ 나의 어머님들 칭찬하기는 더더욱 좋겠죠

박수와 함게 어머님그림 칭찬하기 ㅎㅎㅎ

실로 어머니들께서는 정말 다들 잘하시고 작품이기도 합니다

 

 

 

 

 

 

 

 

역시 손상순 어머님은 미소와 함께  V가  아름다우십니다

 

하지만 이렇게 작품을 들고 사진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어머님들의 작품은 요양원 복도 벽면에 저렇게 전시가 되어 있는데

침핀으로 부착시키는데 손가락 얼마나 아픈지 ㅡㅡㅡ;;

그렇다고 저길 석고보드를 델수도 없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렇듯 붙여놓고 나니 그 공간이 훨씬 아름다워졌습니다

말그대로 어둠속의 꽃이 되었습니다

 

이 미당생프로그램은

현재 주강사가 썬파워샘입니다

따라서 제핸펀에 있는 사진으로만 이야기하다보니

썬파워샘이 주요하게 진행하는 그림들이 바로 업로드 되지는 못합니다

지난해 여름에 한것도 아직 업로드 하지 않는게 많습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올리던지 해얍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