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화실이야기-그리는 즐거움 ㅋㅋ

거미화실이야기-그리는 즐거움 ㅋㅋ
일시: 2012년 9월 12일 오후7~10시

 

어느새 저녁 일곱시면 어두어진다

6월부터 8월까지는 훤했는데

겨울에는 아주 깜깜하겠지

어느새 한달가까이 되는 예전이 되서 무얼했는지는 사진속으로만

제목을 붙일수가 없어서 대략 그리는 즐거움이라했다

뭐 늘 그렇기는 하지만 말이다 ㅎㅎㅎ

 

화실앞에서 마을주차장 방면으로 보는 저녁의 풍경 
불이켜진 창문이 많으면 그림같은데 불빛이 .......
 

화실창문바깥쪽으로는 페인트통들이 줄줄이 붙어 서있다

안쪽으로 현진씨가 스케치하고 있는 모습이 살짝 보인다

이문을 열어놓으면 모기들이 엄청 들어온다

바로 앞에 저 하수도 구멍이 있어서 ...좋은점도 많은 하수도 인데

 

열심히 스케치하는 현진씨, 뭘 그리는지는 비밀 ㅋㅋ

 

혜미의 마을풍경그리기

 

나는야 중후한 중년인, 선아의 드로잉을 위해 모델을 서고 있다네 ^^

 

모델을 보고 나서 크로키북에 드로잉중인 선아,  홧팅!!

 

혜미의 수채화, 생각보다 엄청 차분해서 살짝 놀랐다...는건 아니지만 암튼 차분분!

 

오리온초코파이 정은 맛있는가?

 

새가 날아간다

순간을 마음속에, 눈속에 기록하지 않으면 잡지 못하는 순간이다

 

우훗~~ 모델은 바로 나다

나의 중후함이 절묘하게 표현되어 있다

 

정박중인 배들, 채색하면 더욱 좋을듯

배경의 하늘과 바다는 연하게, 배와 다리만 조금 진하게

 

흐리게 나왔는데 그나마 이것뿐이라서 쩝 아쉽네

오른쪽 건물들로 인해서 공간이 화악~ 들어난다

 

기념사진 한장!?  뭐하는 사진이냐고요

 

ㅋㅋㅋ 글쎄 모르는 사진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