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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모처럼 화실에서 그리다

왕거미지누 2012. 8. 24. 10:14

거미화실이야기-모처럼 화실에서 그리다

일시: 2012년 8월 22일 오후7~10시

 
아우~~ 정말 오랫만에 화실에서 그림을 그렸다

덥다고 마일드에서 치맥, 테라에서 차마시기, 그리고 2층 에어콘쐬기 , 지난주는 쉬었고 해서

근 4주만에 다시 화실에서 그림을 그렸다 반갑네 ㅎㅎ

타일들이 마주 여기저기 펼쳐져 있어서 치우느라 힘좀 썼는데

마침 우리의 이쁜 선아가 등장!! 같이 치웠다 역시 멋진 등장이야!!

치우느라 앞문을 좀 늦게 닫았더니 모기들이 여러마리 화실로 들어온듯

다들 발에 모기물렸다고 한다 서울수퍼가서 과자사올때 에프킬라도 하나 사와서 슉슉~~

바로 모기들이 깨갱하여 모기물림없이 그림그렸다

음~~ 아님 이놈들이 첫판에 배부르게 피빨고 다들 퇴근해버렸나 암튼 더는 없었다

 

기찬과 선아는 이제는 같은 프로그램이 되었다

뷰파인더를 이용하여 그리기였는데 마음의 눈이 멋대로 배치하는 공간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수업직전에 뷰파인더를 만들었는데 참 요긴하게 쓰이겠다

혜미는 드디어 페인트통 완성하였고

현진씨는 붓통을 연필로 그리는데 완성못하였고 이번주말에

능곡고등학교 벽화작업이 있어서 아마도 형태는 완전 바뀌겠다 ㅎㅎ

 


화실의 수요일밤은 깊어간다

 


모처럼 다시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니 감회가 새롭다? 고작 4주만이면서 ㅋㅋ

 


기찬과 선아는 같은 프로그램이어서 그리는 대상도 같다

 


주제는 공간을 객관적으로 보기이고 뷰파인더를 통해서 보는 것이다

 


그림그리는 소재는 시계와 화분이었다

 


시계와 화분

 


시계와 화분

 


이젤 뒤에 보이는 붓통을 스케치하는

 


저 붓통은 저자리에 계속 있질않으니 다음에는 뭐 어떻게 ................스마트폰으로 찍어놓은걸 보면서 한다

 

 


드디어 완성을 향한 집념을 내보이는 혜미

 

...라고 쓸뻔했다. 실은 이런 귀신놀이 혜미다 ㅋㅋㅋ

귀신 쩔루 가봐봐 ㅋㅋㅋ


요긴 요렇게 명암을 넣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다시 혜미가 연필을 잡고 계속 그리기


이렇게 혜미는 완성하였다. 멋지게 그려졌다 ㅎㅎ

 

그림을 그리다가 잠시 담배피우러 나갔을때

 


혜미-포스터물감통 검정색

 


선아-인도의 강가, 지난번의 스케치에 이어서 오늘은 채색을 했다 배가 제법 자리를 잡았다

 


선아-멈춤표시

 


기찬-볼펜그림

 


현진씨-바닷가 선박건조수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