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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생-협성원의 아름다운 단풍들

왕거미지누 2012. 11. 18. 00:47

미당생-협성원의 아름다운 단풍들

일시: 2012. 11.14

장소: 협성양로원 1층  프로그램실

프로그램진행: 거리의미술

 

시계가 죽어서 몇신지도 모르고 밥을 먹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핸펀을 보니 2시다

밥을 순식간에 폭풍흡입하고나서 색연필과 종이를 챙겨서 후닥닥 출발

협성원 도착하니 마당에 은행잎도 다 떨어졌다

물오보니 지난 주말에 다 떨어졌다는 것이다 허~~

그래도 보니 단풍잎은 이쁘다

오늘은 가을, 단풍을 그립니다 하고 종이와 색연필을 나누어 드리면서

근무하시는 분께 단풍잎을 가져다 달라니 가위들고 나가셔서 이쁜걸 잘라오셨다

나무를 먼저그리고 가지를 그리고 나서

은행잎 단풍잎을 대고 본을 연필스케치하고서 색칠하시도록 했다

오랫만에 와서인가 어르신들께 말하기가 조금 어색할뻔했다

그래도 몇년째 같이 하시는 어머님들계시기에 어렵지는 않다

 

아참, 신처녀 어머님께서 아랫층으로 오셔서 반갑게 인사하고

내가 한 스케치에 (설명용이었는데) 채색을 하셨다

반가웠다 협성원갈때면 인사드리러 가야하는데 사람이 참 내가 봐도 나 못됐네

 

협성원 샘이 잘라다 주신 단풍나무 , 완전 이쁘다

 

나무를 그리고 가지를 그려 놓은 후 단풍잎이나 은행잎을 보고 본뜨기 하듯 스케치 하고

 

한참 단풍잎이나 은행잎 스케치중

제일 앞에 내가 한 설명용 샘플이다

 

채색중

 

 

 

 

신처녀 어머님 오랫만이었구요 반가웠어요

역시 울어머님이시다 ㅎㅎㅎ 성격좋고 그림도 열심히 ㅋㅋㅋ

 

 

 

김정화샘이 출산육아휴직이라서 대타로 오신지 일주일도 안되었다는

새로운 사회복지사 샘이다

목소리가 상당히 예술적이게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