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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네이야기◀/♥지누네 이야기

구봉도 대부해솔길 산책나들이

왕거미지누 2013. 1. 20. 23:00

구봉도 전망대 조형물에서 가족사진- 모처럼 가족4인이 다 나오는 사진입니다 


며칠전부터 가족나들이로 구봉도를 찜했습니다

물론 장소를 처음 제부도로 제안한것은 중전인데 이후 구봉도로 다시 제안했고 

나는 장소가 작다고 했다가 결국 가기로 했는데 잘 간거 같습니다

아내와 모처럼 어깨동무..를 나만 하고 ㅋㅋㅋㅋ


여보 눈좀 뜨고 걸으시요!! ㅎㅎ


하얀누리, 하늘...


바닷가에는 저런 바위쯤 어딘가 두개쯤 서있게 되어 있고 

그렇다면 이름은 당연히 남자와 여자쯤 될거 같습니다


저멀리 다리가 보이는 저기보다 좀더 가는 게 


내가..... 대체 뭐래니???  암튼 지누씨 기분이 무척 좋은듯 한 표정이네 



울중전 꽁꽁 싸맸습니다 살짝 춥다네요 


하늘, 옷색상이 완존 하얀누리 색상입니다 ㅋㅋㅋ 가족모두다 동감했습니다만 

다 하늘이 옷입니다 어쩌다 누리스타일 ㅎㅎㅎ 근데 하늘이한테 딱!!



중전, 누리, 하늘 


저 섬을 지나야 전망대가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 다리 기둥이 나무입니다 

썩지만 않는다면 녹스는 쇠기둥보다 낫겠지요


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에는 바로 이런게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찍으면 뒤로 노을이 멋있을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소래에 들러 회를 샀습니다

집도착하자마자 식탁에 둘러 앉아 회를 쓱싹! 금새 사라졌습니다.

소래에서 우럭, 광어, 숭어 한마리씩 해서 2만원인데 정말 저렴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걸랑 소래가서 회를 떠서 집에서 드심좋겠습니다 

그리고 소래를 현대화하겠으니 하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정취를 잃어버리면 무슨 맛으로 소래를 찾겠습니까

지금도 공사중이라고 한편으로 휀스를 쳐놔서 별로인데 

암튼 소래현대화 반대!! 정취를 간직하는게 콘텐츠인데 

아직도 하드웨어, 건물만 지으면 다되는줄 아는 콘크리트 대가리들이 많습니다 

4대강을 칭송하는 자들이 아직 새누리에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반성은 결코 안할겁니다

시멘트머리들!!


구봉도에 들러서 산책을 하시고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소래에 들러서 회떠서 집에가서 맛있게도 냠냠, 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