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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감정표현

왕거미지누 2013. 3. 27. 23:54

거미화실이야기-감정표현

일시: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19:00~22:00

장소: 거미화실  


드디어 오늘 화실수업에 연탄불을 켜지 않고 했는데 작은 가스난로 하나면 켰는데도 괜찮네요

내주중에 연탄난로는 치워버리겠습니다  그럼 화실공간도 좀 넓어지겠죠

남은 연탄 여남은 장은 건너편 어머님네로 드리겠구요

실은 오늘 아내가 수술받아 병원에 있으면서도 작은애가 오면 바톤터치하고 화실가서 연탄불을 피워야지

걱정을 했는데 막상 큰애랑 병원에서 오니 일곱시가 다되었는데 가스난로만 피워도 괜찮은 거예요 ^^

 

엥 ~~혜미안보인다 


혜미가 보이네 

이번 수업은요  


이번은 자기가 찍거나 선택한 사진을 보면서 자기 감정을 담아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형태도 자유, 채색기법도 자유롭게 대신 자신의 감정을 담는 것입니다 담아 담아~!!! ㅎㅎ 


하늘이는 사물을 제대로 보는 법을 하고 있습니다 

격자창을 통해서 공간을 보는데 

생각하는 공간과 격자창을 보면서 보는 공간이 엄청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인데 

표현은 몰라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  반은 이미 했구나 싶습니다 


 

현진씨의 그림, 여기 동네의 골목입니다 겨울에 올랐던 동네골목인데

연탄재 뿌린 골목을 표현하고 싶었답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이 풍경에는 기찬이가 있으나 자신을 빼고 오히려 자신이 보고있는 풍경으로 그리고 싶었다네요

역시 기찬표 묘사입니다  


혜미의 만리포사진을 담은 그림입니다 

바닷가에 과에서 놀러갔는데 (MT) 그 장소의 시간이 너무 좋아서 표현한겁니다 

그런 느낌이 절로 묻어 나옵니다  


이건 선아표 깔끔그림입니다 

여기까지가 엊그제의 수업모습이구요 아래의 그림들은 

매주 하나 이상씩 그려오는 과제물입니다  


이건 하늘이의 그림입니다 지난번 수업모습에 보면 채색전의 그림이 보입니다 

빨간색 볼펜하나만 썼는데도 느낌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이걸 보자마자 소양강? 하니 맞답니다 

얼음낚시? 하니 맞답니다 

그럼 윤후? 라니  공부방아이들이랍니다 ㅎㅎㅎ

'아빠 어디가'에서 보면 소양강에서 얼음낚시 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그게 생각나서 ㅋㅋ


코후비나 했지만 담배피는 모습입니다 

흡연은 몸에 해로울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습관으로 물려줍니다  


현진씨의 생활스케치들입니다  


 

 

 

색을 넣으니까 그림이 또다른 맛을 냅니다 좋죠 색을 칠하는 것은  


혜미가 그린 카펭에서의 모습입니다 할줌마들이 오랫동안 이야길 나누셨다고합니다  


예전 그림입니다  


선아의 그림입니다  


 

이건 선아의 상상력그림입니다 뒤에 누운건 동생 미동이라랍니다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늘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이 이어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