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열우물 - 1996년
1996년 /40F / 매머드지에 수채
여기를 그릴때는 분명 잘 아는 동네였으니 그렸을테고
내 기억속에서 이당시의 우리집 아래 꼬까신마트 위나 아래의 계단일텐데
나중에는 직접 그림속의 계단을 확인해보진 않았다.
이 그림과 이후에 그려진 칠공연작,전공연작과 같은 느낌인것은
그려진 시기가 같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이곳 열우물의 젤로 높은집이 지하에서 살았는데
말이 지하지 창밖으로 아랫집 지붕이 저아래 있던, 창밖으로 함봉산이 보이고
개구리소리, 버꾸기 소리 들리던 지하같지 않던 지하였다.
이 그림이 잘 그려진건 아니지만 이런 풍의 그림이 이후로도 나오게 되는
전환점이 된 그림이다.
매머드지를 몇개 사야겠다.
그나마 저렴하고 효과도 있고
색깔도 여러가지여서 그리는 맛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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