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해수욕장에 물놀이 가다

왕산해수욕장 물놀이가다

2013년 7월 27일 

울아내, 하늘, 민지,하얀누리랑 왕산으로 갔다

그래도 여름이라 해수욕장이다 

무의도로 갈까? 아니 장봉도로 가자 해수욕장도 몇개 있는데 

그러다가 아이들에게 주민증 가져왔냐 물으니 없다고한다 

그래서 그냥 왕산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중에 삼목선착장 입구를 봤는데 차가 엄청 길게 대기해 있다

아마도 두시간은 기다려야 배를 타고 갈수 있을 거 같다 

왕산으로 정한게 다행이다 싶다

바람막이만 대략치고 아이들은 물놀이

그런데 물이 차다 긴 장마로 바닷물이 따스해지지 않았다 

튜브를 타고 놀다가 아이들이 나왔고

나는 다시 노란튜브를 타고 두둥둥 떠다니며 팔로 노저어 다니는게 좋았다

하늘이랑 둘이서 타면 엉덩이가 모래에 닿을정도로 얕은곳에서

하얀누리랑 둘이서 타면 젤로 깊은곳에서 

춥다고 나가고 나혼자 두둥실 떠나는데 그렇게 재밌는데 

먹자고 부른다 

11시 반에 먹자고 했는데 어느새 열두시 10분이란다

난 아직 더 튜브타고 싶었는데 

그래도 점심은 역시 삼겹살

주변 텐트가 두종류의 가족들만 있다

삼겹살이거나 라면 ㅋㅋㅋ

하늘,민지,하얀누리 모두다 맛나게 먹었다 

군부대 쪽 바닷가에서 그림그리길래 구경하고 오니 

텐트는 없고 바닥모래에 차라고 크게 써져있다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집에는 일찍 도착했다

반나절만의 해수욕장은 그래도 좋았다

출발!!

애들아 잘 놀고 와! 

하늘, 누리, 민지 

물에서 두둥둥 ~ 근데 물이 좀 차기는 하다 

열심히 튜브탄 증거 ㅋㅋㅋ 심하게 표시난다 

해수욕장에서 스케치한거 

집에 와서 색칠하여 완성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