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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대교회 타일벽화1- 초등생들의 타일그림그리기

왕거미지누 2014. 2. 23. 17:17

서울 송학대교회 타일벽화1-초등생들의 타일그림그리기 

 

일시: 2014년 2월 22일

장소: 서울 노량진 송학대교회  

참여: 초등부 아이들 50여명

진행: 거리의미술(왕거미,썬파워,루시퍼,니나노)


예상인원은 80명이고 두곳의 교실에서 각각 40명씩 타일그림그리기를 하기로 했는데

어헐헐~~ 나와 니나노작가가 맡은 곳은 35명가량이고 

썬파워작가와 루시퍼작가가 맡은 곳은 16명이었습니다

이게 뭐~~~ 잠깐 가서 봤더니 정말 오붓하더군요 

타일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이 15명이면 얼마나 내실있게 잘되겠습니까

뭐 30명이 넘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의 그림그리기 시간도 재미있지만 초등저학년 친구들이랑 그리는 시간도

아주 즐겁습니다 


여기는 파워.루작가가 진행하는 곳 , 진심 오붓합니다





여기는 위의 사진들에 비해서 참여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나와 니나노작가가 진행을 맡은 곳입니다 

다행하게도 각 테이블마다 도움을 주시는 교회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타일그림그리기를 안내하고 있는 내모습...은 


바로 이렇습니다

자자 다들 제 머리위에 있는 타일이 보이죠? 네~!!! 

여기에 그림을 그려서 뜨거운 불속에서 구우면 그림이 타일위에 올라가서......

그릴때에는 지금 그림보다 크게 그려주고요.....  

그럼 시작해봅시다 

그리고는 각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한두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자기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의 꿈을 주제로 정했다고 하는데 밑그림을 그려서 가져온 아이들도 있고 가져오지 않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완성된 타일그림 사진을 찍으려다 어찌하여 단체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원래 찍으려던 타일그림 사진,  그리고 이 선생님 겁나게 열심히 하는 모습 연출해달랬더니 

얼굴만 숙입니다 연출을 좀~!!! ㅋㅋㅋㅋ


여기 젊은 선생님들이 나보다 좋다고 해서 나랑 말놀이를 계속 했던 아이가 있는데

글쎄 나도 좀 괜찮다고 했는데  ㅜㅜ 역시 비교는 안되더군요,   패! ㅠㅠ



두드림동산은 현재 공사중인데 타일벽화는 이 두드림동산의 벽면에 부착될 예정입니다







이거 말고 한장 더 찍었는데 둘다 흐려서 ~~   미안해!! 

엄마랑 아빠를 그린 그림입니다 


현승이는 경찰이 되고 싶답니다 왼손에는 수갑을 들고 있는데요

나쁜 도둑들을 다 잡아줘~!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훔쳐간 도둑도 있단다 ~!!

암튼 현승이가 건강하고 씩씩한 경찰이 되어서 도둑을 다 잡아주길 바래봅니다. 


송학대교회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타일벽화그리기를 진행갈 것입니다. 

타일부착은 6월경에 진행될 것이고 

그 사이에 계속 타일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은 진행될것입니다. 

교회사람들 모두의 마음이 담긴 이쁜 타일벽화가 생기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