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25-동피랑벽화그리기 둘째날
스케치를 하고 하늘을 색칠하였다. 혼자뿐이라 편하게 그리듯 마감치듯 그리고있다가 소피아가 와서
같이하였다. 혼자해서 좋은점이 있고 같이해서 좋은점이 있다.
나중에 시간에 쫓기듯 라인으로 마감딴건 좀 아닌데 싶다.
오늘 이따 가서보고 판단하기로 하자.
희망그리기팀이 오고 원주거미동팀도 오고 서울경기거미동팀도 오고해서
다같이 윈주팀 숙소로 가서 한잔 마셔주었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기쁜 하루였다.
(광고하나)- 내 개인전이 가까운 진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으니
일요일 시간되시는 님들은 들렀다가 보고 가셈요.
진주미술관(경남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257번길 46 전화) 055-747-7220
(이글도 당시 현장에서 카카오스토리로 올린 글입니다)
동피랑 전망대 쉼터의 서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닌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다닐테고
초등 4학년인 상현이가 더 재밌다 마치 나와 비슷한 느낌( 이건 좋은 말이 아닌데 ㅋㅋㅋ)
전날 내가 고양이네 팀과 고양거미동팀의 벽에 바탕칠할때 수현이가 스케치해준거
다시 스케치하였다. 높이를 조정하였다.
그리고 고양이네 팀원인 박군이 먼저오게 되서 나랑 작업하였는데
결국은 끝날때까지 나의 팀이 되서 함께 하였다.
어찌어짜하여 박군이 되었다. 덕분에 나는 술도 마시고 오케오케~!!
박군은 아이뽀 사용자인데 배터리도 하나뿐인데 엄청 스마트폰 이용중
둘째날 나와 박군이 마친거가 여기까지
원주거미동 숙소에 다같이 가서 한잔씩하고 있는 상황
원주거미동은 벽화지원금의 대부분을 숙소비로 사용해서
음식은 아예 만들어 왔다.
덕분에 이튿날 밤도 일허게 맛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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