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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 08강-사진기만들기

왕거미지누 2014. 5. 8. 23:53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8강-사진기만들기

일시: 2014년 5월 8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보호작업장       

참여: 윤효정, 이에스더, 오부환, 송경희, 이순덕, 박호, 유명옥,김원제, 유태홍, 이강식,  유광식, 이진우

        정자씨랑 동수씨는 엄마가 와서, 진선씨는 교육, 모아씨랑 승환씨는 고추심기라서

        유경씨는 집에 가서 오늘 없었어요.

 

이번주부터는 사진강사 광식씨의 사진시간이다.

사진프로그램은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가 예정되어 있다.

첫번째 시간 사진기 만들기이다. 카메라 만들기용 프린트물을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여서,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만드는 것인데 마냥 쉽지만 않다.

더구나 이날은 혜림원에서 고추심는 날이라 모아씨도 승환씨도 밭일하러 가고 진선씨는 교육가고 해서

이게 참여자들로만 하기에는 어려움이 조금 있어서 결국 나와 에스더씨, 광식씨가

열라 손이 바쁜 날이 되고 말았다.

덕분에 사진도 처음 몇장찍고 그만 이었다.

완성된 사진기는 아래에 보이겠지만 뭐 제대로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만들었다는거 ^^

만드는데 시간을 다 허비하여 사진기의 원리는 이야기도 못했네. ㅡㅡ;;;

 

오랫만이라고 반가워하는 건 역시 부환씨다. 그리고 썬파워씨가 왜 안왔냐고 바로 묻는다.

수업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려는데 역시 강식씨가 카메라를 보고 있다

언제어디서나 사진속에는  강식씨가 존재한다 ㅎㅎㅎ

 

 

한참이나 시간걸려 조금은 끙끙거려 만든 종이사진기들이다

 

암튼 다 붙여 놓으니 그래도 제법 그럴듯해 보인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이렇게 끝이 났지만

광식씨가 명옥씨를 사진찍으려는 순간 역시 카메라를 알고 알아서 표정을 취하는 강식씨

명옥씨는 이사실을 알고 엄청 놀라고 엄청 싫어한다 ㅎㅎㅎㅎ

 

가만보면 강식씨는 장난꾸러기이다

더구나 짖궂기까지해서 어제는 신고당할 뻔도 했다 (ㅋㅋㅋ 농담이당)

 

인원수가 많아지니

개별적으로 대하는 시간들이 짧아져서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