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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 07강 - 물감과 친해져 보자!! 정물화 그리기

왕거미지누 2014. 4. 24. 23:00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7강- 물감과 친해져보자!! 정물화

일시: 2014년 4월 24일

장소: 장봉혜림원 보호작업장      

참여: 윤효정, 오부환, 송경희, 이순덕, 박호, 유명옥, 김원제, 유태홍,

        손모아, 김승환,  김진선, 신정자, 신동수, 이진우, 신선희  

       

물감과 친해지기!!

과일을 정물로 놓고 과일이 잦고 있는 고유의 색상이 잘 나타나도록 채색해 봤다.

먹는거 아니고 보고 그릴거라 했더니 살짝 실망하는 ㅋ

다른시간 보다 더 집중하고 그린다..

마다도 열심히 그리고 과일을 먹자는 말이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다!!

과일의 형태도 제볍 잘 나타나고 고유의 색상도 잘 표현되었다.

모아씨와 나의 그림을 보고 자순씨도 그림자를 표현한다

역시 자순씨는 눈썰미도 좋고 표현력과 드로잉이 좋다

자순씨의 재능이 더 발전되길,,,기대해본다.

부환씨가 요즘,,,,좀 많이 갈아앉아 있다. 그림도 활력이 없는듯 하고,,

순덕씨의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든다,,

늘 그렇듯~ 빠르게 그려낸다

화면을 가득채운 바나나와 바탕색감의 조화...

순덕씨는 사물을 참 쉽게 표현하는 능력,,ㅋㅋ

부럽다~~~

열심히 그린 후 맛나게 먹고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세월호 사고로 기존 안개주의보가 한층 강화되었단다

오늘도 배가 운항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소리에 불안감 안고 선착장으로 와보니

다행히 배가 다닌다

3년을 이곳에서 배를 타고 다녔지만

차 바퀴에 안전목을 대 놓는걸 처음보았다

승선자 명단도 대표자 이름과 번호만 적었는데

이젠 모든 숭선자의 이름과 변호를 적는다,,,ㅡㅡ,

그동안 대충 시늉만 하던 관리를 세월호 사고로 바짝 긴장들 하는게 보인다

선착장에 해경 두명도 배치되어 있다

오늘은 이 모든것이 참 착찹해 보인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