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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 06강-다육이심기

왕거미지누 2014. 4. 17. 18:49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6강-다육이심기

일시: 2014년 4월 17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윤효정, 이에스더, 오부환,송경희,이순덕,김승환,신정자,박호,유명옥,김진선,김원제,

        유태홍,신동수,서유경,손모아,신선희,이진우


지난 4강때 지점토로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지점토로 화분을 만들어 뭔가를 키운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화분을 만들면서 키워봐 이런 생각이 흠씬 들더군요. 코팅만 한다면 물먹을일도 없을테고 

다육이는 물을 많이 먹는 친구도 아니고, 


다육이를 사러 화원에 갔습니다. 아는 화원인데 다육이 있습니다. 

청성미인, 부용, 라일락, 좀바위솔...자세히 보니 다육이도 이쁩니다. 

기쁘게 다육이를 사고 지점토 화분을 못만든 친구들을 생각해서 화분도 몇개 얻었습니다.


각자의 화분에 담긴 다육이 

하하하~~ 제법 멋집니다 

해서 다시금 파우제로 가서 각자의 다육이 그리기를 했습니다 

각자의 스케치북이 있으니 좋은점은 그림그리기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혜림원 사람들의 일상그리기는 어쩌면 

다육이 화분을 만들면 끝이 아니라 

이 화분을 그려내는 것이겠습니다 

우훗~~ 역시 괜찮은거라고 봐요^0^/


이번 숙제는 물고기가족그림입니다 지난주에 제주도를 다녀온 효정씨는 뒤늦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6강부터 새롭게 함께하는 강식씨, 기분이 좋습니다 

강식씨를 이렇게 사진찍었더니 


여기저기서 사진찍어달라고 합니다. 나중에 유광식샘이랑 열심히 찍으믄 되겠구요


근데도 이렇게 찍어달라고 하네요


강식씨는 역시 이번에도 뒤에 감초처럼 찍힙니다 ㅎㅎ


사진 몇장 찍고 나니 어느새 라카투명을 뿌린 다육이 화분은 말라갑니다


자기가 만든 화분에 다육이를 심습니다 




모자란 마사토를 부어주고 있습니다


물은 스프레이로 뿌려주었습니다 .혹시 너무 적게 줘서 물고플라나~!

물을 많이 주지 말라하더군요 










이번에 참여한 강식씨는 그냥 화분에다 ㅎㅎ


홀트(고양시에 있는 시설)의 언니한테 다녀온 자순씨도 만든 화분이 없이 









이렇게 다육이 화분입니다


이렇게 다육이 화분이 완성되었는데 참 이쁩니다 


각자 자기 다육이를 그리는 시간입니다


다육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


다육이를 그리고 있는 순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