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벽화봉사활동

[거미동] 광명장애인복지관 벽화 셋째날-작업모습,단체사진

왕거미지누 2014. 5. 24. 23:30

[거미동] 광명장애인복지관 벽화 셋째날-작업모습,단체사진

일시: 2014년 5월 24일

장소: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도예공방앞벽면, 주차장1개소 벽면

참여: myalala, 왕거미,이미연,따봉,낙서쟁이,Shluv, sunway, 니나노, 이명학, 리엘

        좋은하루, 봄날의소풍,김지혜,나다움,노란정원, 무진-16


마지막날, 두가지 고민입니다.

하나는 그림을 어찌 마무리를 해야 하나

다른 하나는 마지막날의 작업에는 손이 좋은 사람이 좀더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거미동이 15년이라는 오랫동안의 작업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안에는 많은 이들이 

한 시절을 보내다가 갔기에 벽화의 노하우가 주욱 이어지진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참여자 한사람한사람 모두다 소중하지만 

참여자를 이끌어줄 사람역시 매우 소중합니다.

일요일까지 하려고 계획했던게 셋째날인 토요일에 마감되면서

그간 작업을 이끌어왔던 고양이가 없게 되었고 이부분은 노란정원 맡아주었습니다.

도예공방 앞 벽은 니나노가 마무리까지 이끌어 주었고

코팅까지 마감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코팅이 벽화를 지켜주는 주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어느정도 탈색을 막고 오염물질도 막아줄거라 봅니다.


거미동의 한사람 한사람 모두다 내게는 애정이 가득한 시선으로 볼수 밖에 없다는거

내게는 모두가 참 이쁩니다 .

믿음의 연대입니다. 그래서 벽화작업을 하는 내내 기분이 한껏 업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진중하다는거, 중후함이 가득한 미중년입지요 ^^ ) 




이 아름다운 청년의 미소를 ~!!!

이름조차 SunWay 입니다 역시 빛나는 미소!!





















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는거 ㅎㅎ



도예공방 앞 벽이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점심을 먹는 사진인데 둘째날이랑 먹는 모습이 그리 차이가 없네요. 같은 사진인줄 ㅎㅎㅎ


수영장 옆 벽이면서 보나카페아래 주차장벽입니다 

셋째날은 여기 작업도 주요작업입니다 








이 사진의 발견: 이날 작업에 오지 못한 DD가 단체카톡방에 올려진 이사진을 보고 스타킹이라고 해서

결국 뒷풀이 자리에서 이리저리 말이 많았고 결국 나다움은 뒷풀이 시간의 스타킹아니고 스타퀸쯤 되었다

다음에 섹시한 망사스타킹을 선보인다니 기대한다고 여기에 써야겠네요. 




모 인터넷신문에서 내사진을 달라고 해서 이사진을 보냈다가 급수정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리기에는 너무 중후하달까?  완벽한 중년의 남자의 모습이라 

결국 썬그라스를 쓴 다른 사진으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


완성사진의 진수, 살짝 비쳐주는 손가락의 흐릿함 ㅋㅋ





2014.5 거미동이 그리다 

정말 간단해졌습니다 

거리의미술동호회라는 글보다는 말도 더 멋져지고 

암튼 사랑스런 거미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