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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동 중앙하이츠빌 '우리마을상징물 타일벽화' 완성

왕거미지누 2014. 11. 30. 18:55

서울 독산동 중앙하이츠빌 '우리마을상징물 타일벽화' 완    

일시: 2014년 11월 23~30일

장소: 서울시 금천구 중앙하이츠빌아파트 내  

요청: 금천구 평생학습관

진행: 거리의미술


11월 23일 타일그림그리기 진행

그리고 가마소성

11월 30일 타일부착 완성.

오래전에 이야기는 되었으나 진행과 완성은 순식간에 되었다.

일주일 이상이나 걸렸는데 하시겠지만 타일작업은 가마소성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 

이정도면 조금은 급하게 했다고 이해해 주시길....

평생학습센터에서 여러가지를 진행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이 타일벽화도 진행되었다.


아쉽게도 이날 작업을 마무리한 시간이 늦어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없다. 

센터에 사진을 부탁해놨는데 카톡이 없네. 

2주뒤엔가 통화를 하는데 주민들이 무척 좋아하셨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다는데 그렇다고 그 주민들은 
거리의미술이 타일그림그리기를 하고 타일부착을 했다는 사실은 모르실거다. 

거리의미술이 하는 작업들은 실상 이렇기도 하다. ㅋㅋ


타일그림그리기는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안온사람도 많지만 이분은 뭘 그릴까나 고민하다 다른 그림그리는 걸 물끄러미 보고 계시다.

고민의 흔적이랄까 그림이 좋다는 후문이다. ㅎㅎ


자신이 살고 있는 공동체를 이야기해 보았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는 아파트...


아파트에도 사계절이 있다는 걸 그림에 담았다.


중앙행복학습센터, 괜히 글자가 귀엽다. 

가마소성을 마친 타일그림들

그림이 들어가는 한면과 색상타일의 배치를 디자인으로 잡은 세면

부착작업중이다. 코너는 코너비트로 마감하였다.

완성된 사진, 

이곳은 주민들이 쉬는 평상이 있는 곳이라 

날이 따뜻해지면 늘 여기에는 주민들이 앉아서 여러가지 이야길 나누는 곳이다.

벽화는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방향에 부착되어 있어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할것이다. 


아래사진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으로부터 받은 제막식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