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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도서관] 2015 벽화그리기대회 '동화로 동화되다'

왕거미지누 2015. 10. 9. 23:48

[새싹도서관] 2015 벽화그리기대회 '동화로 동화되다' 

나눔이야기로 동화속 주인공을 발견하여 우리마을 담벼락을 물들여 주세요 

 

일시:2015년 10월 9일 

장소: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일원지역의 주택담장, 벽면

주관-원종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 새싹 작은 도서관

참가-개인,가족,동아리...오정구민 누구나 

 

민들레요양원 벽화작업과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조바심을 냈었다. 

다행하게도 루시퍼도 오고 유썬이나 쉬라...많은 이들이 와주어 오전 작업중에  

그래도 마음을 놓고 원종동으로 갔다.  

 

작업장소가 여러곳으로 나뉘어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조언과  붓질, 색만들기로 벽화그리기를 보태었다. 

사진 첫번째 시후네 가족벽화는 시작부터 같이했다만 

시후네 옆에 또다른 시후네 가족의 벽화는  

그곳 빌라주민들끼리의 벽화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결국 지워지게 되었다. 

큰애는 막 울었다고 한다. 

가족이 그냥 봉사활동을 하러왔는데 어떤주민은 찬성하고 

누구는 왜하냐면 어쩌란 말인가 ㅡㅡ;; 

 

몇군데 벽화작업에는 유독 붓질을 많이 보태게 되었는데 

그래도 마냥 뭔가 더했어야 하는 마음이었다. 

벽화그리기 대회는 12.13일까지 하여 마치게  된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정성으로 동화로 동화되는 벽화마을이 생기길 바래본다.


시후네 가족의 벽화작업하러 가는길

가는 길에 이렇게 다른 가족, 보경이네 벽화작업중인 모습도 보고

00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작업중인 곳도 볼수 있고


달라도 친구라는 글씨그림이다

언어가 달라도, 피부빛깔이 달라도 역사와 문화가 달라도 친구라는 


여기에 자리를 잡고 작업시작 

왼쪽과 오른쪽 다 아이이름이 시후이다 ㅎㅎㅎ

스케치와 바탕칠, 

이곳 빌라주민이 먹을것도 가져오시고 좋았는데 

이곳 빌라주민들이 동의가 다 되지 않는 상태에서 작업은 아니라고 하는 바람에

하나는 지워지게 되었고 그림을 못하게 된 아이는 막 울었다고 한다. 나참...

소명여고 아이들의 벽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벽 위쪽에 초록잎은 내가 그렸는데 나무의 잎사귀같아서 그림인지 실제 나뭇잎인지 모를정도다 ㅋㅋ

여기도 마무리를 하고 계시는 두분 

여기는 하루전에 그려놓은 미리크리스마수 벽화이고 
이날 작업은 수박그림을 그린 보경이네 가족이었다. 

단체사진에 보경이네 가족이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