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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선아의 숙제

왕거미지누 2016. 3. 3. 15:05

거미화실이야기-선아의 숙제

-2016년 3년 2일

-하늘, 혜수, 정환 



                                           [ㅎㅎㅎ 이거 캔디카메라로 찍은 것인데 분위기좀 있네 ]

학생활에 바쁜 정환이 숙제는 그리다가 가져왓고

혜수는 드디어 숙제를 완성해왔다. 엘사 그린것과 친구들을 그린 그림들, 좋다.

하늘이도 야근을 피해서 오고

민지는 3학년 첫야자라고 못왔다. 야자야자야자 그럼 첨부터는 빠지기는 좀 그럴려나 


화실수업을 하기 위해 저녁이전에 연탄불을 피우려는데

반장선아가 소방도로 비탈길을 지나간다

반갑다는 인사를 하고서 선아는 

그동안 그렸던 숙제를, 가방에서 작은 스케치북을 꺼내어 보여준다

그림도 열심히 즐기며 그렸음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간 공부방 근무시간 때문에 못왔는데

3월중순부터는 그 시간에 다른 수업이 잡힐거 같아서 

열심히 다시 다니겠다고 한다. 

숙제를 보노라니 너무 이쁘다. 

덥썩 안아주고 등을 토닥여주었다. 

너무 이쁜 거미화실 반장이다. 


하늘, 혜수, 정환....

혜수


하늘이가 그리고 있는 

하얀누리와 하늘이의 아가시절 모습 

이사진을 내가 찍었는데 정말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오매 내아기들

물론 지금은 엄청 컸지만 여전히 사랑스럽당

정환아 너 언제부터 그림 잘그렸냐??라고 저번에도 물어봤는데 이번에도 물어봤다

정환이는 정말 그림맛이 있다. 산디과의 학생이라지만 정환이만의 맛이 

산업디자인에서도 우러나오길 바래본다.

공간그리기, 그런데 수업설명용 보드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혜수가 그리고 있는 대상, 그런데 혜수는 외곽을 까맣게 칠하는 것이다

이건 하늘이의 숙제그림

하얀누리가 내가 사준 선인장차를 마시고 머그컵에서 선인장이 자라고 있는

하늘이의 그림 

혜수, 드디어 이 그림을 완성했다. 박수 ㅉㅉㅉㅉ

혜수가 그린 친구모습 

혜수가 그린 친구 

정환이의 숙제, 대학생활이 바쁜걸로 ㅎㅎㅎㅎ

다만 손이 작지 않아야

미술은 결국 알아야만 그려지는 것이니 만큼 화실수업이 정환이에게 유익하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