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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 수강신청서를 쓰다

왕거미지누 2016. 2. 3. 23:30

거미화실이야기- 수강신청서를 쓰다

2016년 2월 3일 

정환이와 혜수가 왔다. 다닌지 한달이 넘어서야 수강신청서를 쓴다.

정환이가 산디과라는데 순간 화실수업으로 무얼해야 학과공부에 도움이 될까 생각하다가

가장 기초니까  지금 하는걸 잘하게 하면 되겠지 싶다. 

거미화실은 입시미술을 가르치는  곳은 아니다. 

그리는 이의 시선으로 사물을 보는것, 

마음이 가는것을 표현하도록 용기를 주는 것이 젼부이다.

혜수는 그림그리고 싶다고 한다. 

이건 잘할 수 있다. 


거미화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서 10시까지의 시간이지만 

숙제를 통해서 일상속에서도 그리는 마음이도록 하고 있다.



꽃그림 그릴 꽃을 사왔는데 꽃이 하나 꼽히지 않고 걸려있다

혜수가 머리에 꽂는다 
꽃소녀 혜수 ~!!!

혜수의 거꾸로 그리기 


거꾸로 그리고 바로 세우니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 완존 형태 이상해서 

방금 다시 손봤다


정환이는 우리마을의 옛사진을 보면서 거꾸로 그리기를 하고 있다


연탄불이 있으니 고구마를 굽는다 노릇노릇 구수구수한 냄새

고구마타임 고구마먹는 시간~!!!

어때요?? 고구마 맛나게 보이죠???
이제 군고구마도 마지막 판일거 같네요~!!! 

노릇노릇 고소고소~!!

혜수의 숙제그림

정환이의 숙제그림 -내가 니 아빠야!! 가 생각나는 영화 ㅋㅋ



드라마인가 영화에 나오는 모습이라는데

정환이는 이런 주인공 모습을 잘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