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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거미동-금곡초벽화그리기 둘째날

왕거미지누 2016. 6. 12. 23:00

서울경기거미동-금곡초벽화그리기 둘째날
일시: 2016.6.12

참여: 로즈풀, 페가수스,왕거미, 수인, 이태희, 본교교사3, 수산, 본교교사4

      행신동, 노란정원, 스토리, 본교교사5, 본교교사6, 동화책 


비온다는 일요일은 비가 안온다해서 토요일 조금밖에 못한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완성으로 고고!!

현장에는 일찍 도착하였기에 바로 작업, 

오는 거미님들도 모두다 오는 대로 작업에 참여. 

그러다가 10시가 되어 모두모여 인사를 나누고 작업팀을 짜서 

각 벽화별로 작업계속.


배경문양팀-이태희, 본교교사3,본교교사6

아이들 노는팀 -행신동, 수인, 

검정고무신팀 -본교교사4.본교교사5, 왕거미

돌고래팀-로즈풀,노란정원

날개팀-스토리,susan

공룡팀-페가수스

나도 모처럼 검정고무신 뒷배경인 금곡초 오래된 모습을 붓질하였다. 

재미야 당근 있는데 전체를 보면서 챙겨야지 싶은데 

막상 두분 학교샘과 하느라 다른 곳을 갈 여유가 별로 없었다. 

암튼 덕분에 붓질을 오랫만에 맛봤다는 ... 


이번 벽화는 긴 벽에 다섯곳에서 서로 떨어져 작업을 하니 

막상 작업은 두세명이서 하는 편이라 

조간조간 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리게 된다. 

시작할때, 밥먹으러 갈때,. 뒷풀이에서만 같이 본다고 할까나 

그래도 다같이 그리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다들 직장인들이고 주말을 이렇게 봉사하면 주중에 피곤도 하지만 

실로 한주는 기쁜 마음으로 지내게 된다는거. 

음 ~ 나만 그러낭 하하하~~~ 


이번 작업에는 새로운 보석이 탄생하였다. 

이태희님, 이름과는 달리 그냥 남자고 남자같은 남자다. 

그림 못그리는데 와도 되냐고 해서 어서옵쇼했는데

 정말 꼼꼼하게 잘 그린? 잘 칠하심. 우훗~~ 

해서 토요일만인데 일요일까지 참여하시라고 해서 일요일까지 즐겁게 하시다.

  

또한 이번 작업에는 학교선생님들께서 많이 함께하셨다. 

교무부장님은 토요일, 연구부장님은 일요일, 그리고 본교교사1,2님은 토요일, 

본교교사 3.4.5.6 님은 일요일 함께하였다. 

뒷풀이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거지만 

암튼 즐겁게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따로 기억에 남을것이다. 


우리거미님들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작할때는 서로 자기소개를 한다 

자기소개야말로 매우 소중한 시작이다. 

자기소개가 있어야 우리가 같이하는 사람들이 된다.

























이상 거미동의 금곡초벽화그리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