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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제작된 서구갱생보호공단 담장 벽화-작업순서

왕거미지누 2016. 12. 26. 06:08

2002년 제작된 서구갱생보호공단 담장 벽화-작업순서


아주 오래전의 벽화인데

우연하게 자료를 찾다가 이걸 보고 

제작순서를 알기쉽게 하기 위해 이걸 올려놓는다.


요청한 벽면의 사진 

벽의 길이는 31미터이네. 좀 길게 보이는데 

해바라기는 요청하신 공단의 직원과 이야기하다가 소재로 선정되었다
스캔후 컴터로 채색을 하려고 선을 꼼꼼하게 그었다
<이 이미지를 사용하실분은 사전에 문의하시고 써주세요>

그런데 수채화 물감을 붓으로 채색하였다
<이 이미지를 사용하실분은 사전에 문의하시고 써주세요>


이렇게 두가지 그림을 시안으로 만들었다

물론 이 그림 외에도 핑크타이어가 그린 다른 시안도 있지만 

채택이 된 것은 내가 그린 이 해바라기 그림이었다
<이 이미지를 사용하실분은 사전에 문의하시고 써주세요>


시안디자인을 벽면에 합성한 이미지 

위의 시안디자인과 이 합성이미지를 같이 제출했었다

벽청소 후 바인더칠, 바탕칠을 한 후 

스케치가 끝난 후 (스케치하는 사진이 없음)


스케치 후 배경채색 - 하늘을 채색 중, 
배경채색은 위에서 아래로!

하늘배경을 채색후 해바라기 채색중

해바라기 채색 중 

해바라기 꽃 채색을 마친 후  줄기와 잎사귀의 배경을 채색한다

작업이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진행중이다

하늘 배경이 끝났고, 해바라기 꽃이 끝났고 
줄기잎사귀 배경도 마치고 있다

이렇게 남은 것은 줄기와 잎사귀이다
아쉽게도 줄기와 잎사귀를 채색중인 사진도 없다

이렇게 완성된 벽화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1

(이사진은 매우 흐리다. 저장된 이미지 자체가 작아서 아래 사진들은 다 흐리다)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2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3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3
인천광역시, 인천실업극복서구센터, 거리의미술 - 이라고 쓰여져 있네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4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5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6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7


완성된 벽화- 왼쪽부터 7

여기가 맨 오른쪽이다 

이 사진은 큰 사진이니 사진이미지를 클릭하셔야 원래의 큰 사진을 볼수 있다
지금은 왜 원본크기의 사진이 업로드 되지 않는지 모르겠네 
다른 사진들도 크게 올리고 싶은데 ....


지금도 그렇지만 거리의미술과 거미동을 혼동하는 일 참 많다.
이때 작업하는 이들이 다 거미동 회원들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하드래도 분명 벽화에도 쓰여져 있구만 ....
10년을 넘게 알아온 후배가 여전히 거미동과 거리의미술을 혼동하고 있으면 

좀 그렇기는 하다.


거리의미술은 어느새 20년이 되었고 

거미동도 이제 17년이 되었으니 어느정도는 그럴만도 하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