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열우물길이야기◀/2018-열우물공동체

1808-23-열우물모임

왕거미지누 2018. 8. 23. 23:00
1808-23-열우물모임

지금이야 집들이 거의다 부서진 열우물마을
예전부터 이마을에서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모여서
두달에 한번씩 얼굴보며 동네의 대소사를 이야기하던 모임이
이제는 열우물마을에서는 다들 다른 곳으로 갔지만
모임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없어진 열우물 마을에 대한 고민보다
만나서 소소한 이야길 나누는 자리가 되었지만
일주일 뒤에 출산을 앞둔 선아가 반갑고
술을 끊고 아코디언에 관심을 가진 광현이 형이 신기하고
그렇고 그런 자리이다.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만 해도 즐거운 이들

우리끼리 사진을 찍어서 올리느라 셀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