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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어진이마을을 걷다

왕거미지누 2018. 8. 11. 11:15

양동 어진이 마을을 걷다

2018.6.26~8.10

요청: 광주여성인권센터

내용: 광주시 서구 양동 독립로185번길,구성로57번길인 양동지역에

        환경개선사업 공공미술을 주민과 함께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스토리작업은 나비연이 맡아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골목은  제법 사람사는 느낌이 나는 곳이다.
다문화가족이 몇가구가 살고 있어서

독특한 성조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대성상회 옆 철문....뭔가를 하고 싶지만 조건이
해서 그 옆벽에 집중해서 시선을 잡아줘야 할거 같으다

돌보지 않는, 살펴주지 않는 느낌이 강하게 나는 골목들

어느집터는 이렇게 밭으로 변해있다.

높다란 벽을 가진 집인데 어르신이 사신다

해남클럽은 지금은 문다는 곳인데 벽이 크다

마을을 한번에 내보이는 벽면이다

마을에는 두해전에 만든 공원이 있다.

공원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추계라면 돌보지 않는 오늘의 잡초밭이 아쉬운곳이다

연인이 앉아있는 저 자리는 모기가 많은 곳이었고
조금 지나지 않아 자리를 떴다.
모기약 주변에 뿌려주고 싶은 밤

 

밤의 골목이 그래도 그나마 어둡지는 않았는데

페인트로 각 벽만 환하게 칠해두어도

느낌이라는게 밝아지면 무서움도 덜해진다는 거

 

사람소리 많았던 골목이다

 

저 대추나무는 사과대추여서

엄청 큰 대추를 달고 있었다

 

 

낮의 해남클럽과

밤의 해남클럽 이곳에 마을을 상징하는 벽화를 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