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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어진이마을 벽화그리기

왕거미지누 2018. 9. 19. 22:30

양동 어진이마을 벽화그리기

일시: 2018.9.18~19

장소: 광주시 서구 독립로185번길 2개소

작업: 거리의미술
 

처음 기획의도는 두군데 철문에 맞춰 라인드로잉 형태로

그림을 담는 것이었는데

막상 대성상회 옆 철문은 너무 녹슬어서

철솔로 문지르면 부서질 지경이라

그 옆벽으로 벽화는 이사를 가게 되었다.

 

광주로 가는 중에 계속 전화가 오고 카톡을 보내야 할 일이 생기다보니 
11시 넘어 도착이었는데 결국 1시가 넘어 도착하였다. 
보통 거리의미술팀의 움직일때는 루시퍼작가가 운전해주면 내가 통화하고 카톡하고 했는데

광주양동작업에 합류하러 가는 길이라 혼자다 보니 

중간에 차를 세워야만 했다. 

블루투스가 있어도 어떤 통화를 차를 세워야 했다. 


초벌스케치를 하고 재벌스케치를 하고  


시장을 오가는 사람들이 그림이 좋다고 하신다. 

미대를 나왔냐고 한다. ㅎㅎㅎㅎ

다행하게도 이곳 광주에서 미대를 정말이지 나왔지 뭔가
그러나 진정 벽화를 잘그리는 이들중에는 미대출신이 아닌 사람이 정말 많다는거 ㅎㅎㅎ

여기저기서 음료수를 주신다. 

덥쑥  받아 놓는다.  


할머니의 손자 


묵맛을 내서 완성한 그림  

이자리를 수채화로 그렸는데 이 벽안에는 또다른 그림을 담는다


저 철문안 유리문에는 옷수선이라고 시트지가 붙어 있다 

그래서 옷수선 관련한 임지를 선정해두었는데
동네분들의 말로는 이곳이 약초방이었다고 한다.

해서 약초건조를 하는 약초방을 컨셉으로 잡았다 


 

약초를 말리는 모습과 

약탕기와 한약을 그려 넣었다. 

지금 지나가는 이들은 알까나 싶은 

그림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