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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협-네일스케치 ] 인천대공원 시민의숲은 정말 숲이다

왕거미지누 2019. 8. 25. 23:41

[인미협-네일스케치 후기 ] 인천대공원 시민의숲은 정말 숲이다

일시: 2019.8.25 10:00~13:00 

장소: 인천대공원 시민의 숲

참여: 김종찬,이진우


오늘은 인미협 네일스케치날이다.

네일스케치는 매달 네번째 일요일에 스케치를 하자는 것이다. 

톡방에서도 참여의사를 밝힌 이들이 없어 

누가 올까나 싶기도 하고 

누가 오지 않아도 편히 그림을 그리자라는 마음으로 달려갔다


인천대공원 주차하기도 쉽고 

전철을 이용하기에도 어렵지 않는 곳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바로 시민의 숲으로 갔다.

아마도 가보면 알겠지만 나무로 둘러쌓인 

정말 숲안의 빈터가 있다. 

열시경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고 

그리고 싶은 장소는 길이라 싶은 곳이라 

조금 비켜서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았다.


화구를 챙겨온 대표 종찬이와 함께 

돗자리에 앉아 스케치를 하다가 

채색을 하다가 

눕다가 

눈앞에 나무가짓들을 바라보다가 

졸립다가 

다시 채색을 하고 

어느새 사람들이 여기저기 텐트를 치고 

여기는 온통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서 

그야말로 숲속이다. 

돗자리 하나만 있어도 참으로 좋은 장소이다.

매미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채색을 다 마무리는 못했지만 


이화순대에서 점심을 먹고 

만수고 반디갤러리를 들러 내그림을 둘러보고 

화실로 와서 붓터치를 조금더 보태서 

시민의 숲 그림은 마감하기로 했다.


숲으로 둘려 쌓인 공간이다

이자리가 마음에 든다.


사람들이 오간다

여기도 사진찍을때는 헐렁했지만 점심먹자며 나오는 시간에는 텐트가 무수히 쳐져있었다

돗자리에 누워있다보면 눈앞에는 이런 풍경이 쭈욱 

돗자리에 누워있다보면 눈앞에는 이런 풍경이 쭈욱


돗자리에 누워있다보면 눈앞에는 이런 풍경이 쭈욱 보이는데

언제 그림을 잘 그려서 이런 풍경을 그려보나 싶으다 


붓스케치후 초벌채색중 

그림은 어느새 그만그리게 될듯 

인미협 대표 종찬이의 소나무그리기

채색중인 나 

인천민미협 네일은 스케치 첫번째 인증샷이다. 


이렇게 인미협 네일스케치 첫번째 시간을 숲속에서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