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가사초등학교 타일벽화 제작완성

평택 가사초등학교 타일벽화 제작완성 
일시: 2019.10.14~26

장소: 경기 평택시 가사초등학교 
진행 및 제작: 거리의미술

작지만 예쁜 학교,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가사초등학교는 

사랑과 섬김의 학교문화 조성으로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들을 기르기 위하여...

기르다와 가르치다의 차이는 뭘까나? 

가사초등학교는 아주 작은 학교다.

대부분의 농촌지역 학교가 그렇다만 

이곳 가사초등학교도 한학년에 한반에 해서 전교생이 39명이다.  

1~6학년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면 아마도 일생의 친구가 되겠다. 

내가 다녔던 고흥남교는 남자가 1반 여자가 2반인 학교였는데

그나마 고흥동교로 통합되어 학교자체가 없어졌다. 

학생수가 더 줄어들어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1~3학년이 1,2교시,  4~6학년이 4,5교시이다. 

낭랑한 목소리(?)로 타일그림그리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동화책

열심히 그리는 친구들

기존게시판을 철거하고 타일을 부착하기로 하였다

주말에 학생들이 없을 때에 타일 부착

이곳 가사초에는 타일그림 벽화와  판그림 액자 시공이 같이 이뤄졌다

완성된 타일벽화다

학교에서는 타일벽화를 떼어낼 수 있느냐고 질문을 했었는데 

설마 이렇게 이쁘게 잘 붙어 있는 타일을, 아이들의 그림을 떼실것은 아니것쥬? 

벽이 여기저기 많던데 

혹시 가능하다면 벽화를 더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