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화초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타일벽화제작

인천 대화초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타일벽화제작 

일시: 2019.11.11~24

장소: 인천 미추홀구 대화초등학교 동쪽입구
진행 및 제작: 거리의미술

2년전에  타일벽화 제작 이후 

그  마주 보는 벽면에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올해 가장 추억에 남는 이야기'를 

타일그림에 담고 타일벽화로 제작완성하였다.

양쪽이 마주 보고 있어서 더욱 좋다. 

지난번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아이들은 쉽게 받아들이고 그림을 그렸다. 

오빠가 그렸다는 

언니가 그렸다는 

형이 그렸다는 친구들이 있다. 

수학여행을 제주로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제주를 그린, 제주행 비행기를 그린 아이들이 많다.

나의 경우, 국민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광주를 갔었는데

나는 가지 않았다. 아마도 돈 든다고 해서 안 간 거 같기도 하고 

암튼 안 간 건 사실이다.  근데 이때는 형도 중학교 3학년이라 

그리 돈 들던 시절은 아닌 듯 하여 무슨 다른 핑계가 있었으려나 싶네. 

지금이라면?? 

아마도 나는 여행에는 지금도 시큰둥한 편이다. 

일 때문에 갔다면 그건 좋은데 말이다.

대화초에는 아마도 더 이상 타일 벽화를 하지는 않겠지만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아이들은 날마다 보게 될 것이다.

그런점에서 거리의미술은 나름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는건 확실하다!!

이렇게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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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미술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타일벽화를 제작하는데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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