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고성자활 벽화직무교육13-페인팅벽화스케치

2021고성자활 벽화직무교육13-페인팅벽화스케치

ㅡ2021-9-9
ㅡ고성군 오호항방파제
ㅡ미옥반장님과 주은, 정아, 진호, 창기 
 
어젯밤, 타일부착이 장소가 바뀌면서 페인팅 시안디자인이 새롭게 필요해서

액장타블렛으로 선을 긋고 색칠하기를 두시간 가령 굿다 지우다 다시 긋다 무한반복
나중에 보면 그냥 툭 그은듯한데 그것이 참 마음에 들기까지는 그냥 진득하게 긋기반복
드뎌 카톡으로 보내놓고 집에와 눈붙이고 
눈뜨자마자 사과하나 네조각으로 깍아 봉지에 넣고 고성으로 출발 

이번에는 정말이지 단한번 쉬지 않고 달려 고성에 도착

오호항 타일벽화부착시공은 막바지를 향하고 있었다.
주은씨랑 시안출력물을 가지고 페인팅부분을 스케치하였다.
모자이크 타일이 주요이미지이고 페인팅부분은 최대한 단순하게 하여

타일이 돋보이도록 하는게 오늘의 스케치이다. 
모자이크 타일을 좀더 붙이고 
녹부분은 V컷팅후 녹방지도색, 퍼티메꿈 그리고 다시 바인더칠, 페인팅이 되겠다.

녹부분을 제거하는게 이후의 중요한 공정이기도 하겠다. 
올해는 오호항 작업을 하나 하는게 벽화사업단의 가장큰 공정이고 성과이기도 하겠다. 
내일 수복상회가서 정 세개를 사는게 좋겠다.
그냥 냉가망치로 깨는 것은 손목만 아플테니 말이다.

지금 오호항 타일벽화는 대략 65%정도의 공정을 이뤘다. 
나머지도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더 춥기전에 후다닥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적어도 10월까지는 춥지 않는 날까지는 꼼꼼하게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