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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화동시부평 도시예술연구소 워크숍5차

왕거미지누 2021. 11. 4. 20:08

2021 문화동시부평 도시예술연구소 워크숍5차

일시: 2021-11-3 / 19:00~21:40
장소: 부평아트센터 2층 
주최: 부평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팀
참여: 18명의 예술가

 

아래글은 연구일지를 가급적 잘라서 올립니다

은근 글이 길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주관적인 글이라서 재미없는데 유용하지도 않습니다.

 

연구주제:  사업선정하기
연구목표: 지난사업선정을 살펴보고 결정하자는 (제안인건가?)

 

1. 어느별에서 왔니? -시각하는 사람들로 모둠이 꾸려졌다.
워크숍 첫날의 처음처럼은 이렇게 다들 흩어져있다.
심윤숙, 동현정, 임상섭, 김연우, 길소영작가이다.
각자 살아온 이야길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두사람은 서둘러서 끝내야했다.
시간이 너무 짧고 첫 번째로 내가 말했는데 너무 길었다 싶기도 하다.

2. 산곡동,청천동 그리고 부평의 문제점

-이번에는 동네별 모임인데 부평동,십정동은 너무 사람이 많다.
이번 워크숍을 하게 하는 산곡동으로 자리를 잡았다.
나는 기록에 대하여 해체되는 원도심? 구도심? 도시의 없어짐을 이야기하였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고.
이야기가 다 내놓지도 않는데 서로 섞이지도 않았는데 발표를 한다.
이건 뭐야 너무 달리는게 아닌가 싶다.
이사이에 이런생각 저런생각이 든다.
최희원작가의 이야기를 듣는중에 생각나는게 있어 메모처럼 끌적댄다.

어떤 것이든 생각을 기록하고 키우고 세부화시키고 함께하고 그러는 걸 잘 쓰고 싶고 잘 말하고 싶다.
물론 그림으로 말하고 싶은게 가장 본질이겠지만 나한테는.

3. 지난사업 선정

-정해진 시간이 다되었을 무렵 등장하였다.
그러나 사업을 선정하는 일은 마냥 쉽지 않음이다.
서로 공유도 안됬고 무엇보다 계획안이 구체적이 않아서 선뜻 그 계획에 들어서기에는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음이다.
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본다.

4. 향후계획
-처음 생각했던 산곡동, 청천동 등 재개발로 사라지는 인천을 기록하자는 것도 좋지만
자연환경, 회복을 예술적으로 접근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주말까지는 좀더 고민은 해봐야겠다.
그림그리는 것이 좀 바쁘기는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