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되었던 하루가 지나고 다시 들러 향촌 철대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걸어 올라갈 때 마다 느꼈었던 참담함의 글들이 이제는 풀들과 아이들의 소중한것과
여러분들의 땀속에 묻혀버리고 우리의 머리속에서도 지워져 갑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무거워졌던 발걸음들도 이제는 우리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추억속에 지금의 상황들이 어둡고 칙칙하게만 자리잡는 것이 아니고 벽화속의 풀들과 함께
집들과 함께 땀흘리며 함께 했던 손길들의 따뜻함을 기억하며 애틋한 어제로 오늘이 남았으면 하는 소
망입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함께 하신 여러분들의 손길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상했던 그대로 입니다..작은
꿈을 이루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빠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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