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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업후기..

왕거미지누 2006. 6. 28. 16:01
하루가 지나구 이제 올리네여...

모임이라는게 사람들이 없어서 막막하다가도 어느순간 작은 빛이 보이면서

만들어가는 느낌...거기에서 오는 음~하는 든든함? 아니다 가슴에 전해오는

하여간 묵직하면서 따뜻한 느낌...

10시정도에 아저씨랑 시작하면서 9시에 끝났쪄? 가장 늦게 끝난것 같아여..

좁은 공간에 닫혀있는 문들틈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니 숨이 막힌다는 생각이

들어여...나두 오늘 하루지만 거기에서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 아이들

마니 힘드시겠다는 생각이....휴....홧팅입니다!!힘내시구여...

작업은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도색작업이 주를 이루었구여..

아이들의 밑그림으로 조금씩 채워갔습니다..가장 소중한것에 대한 그림이었는데

친구들의 모습두 있었구여...상황이 상황인 만큼 큰집과 마당 돈...이런것들이

있었어여..완성사진이 얼릉 올라와야 될터인데...

아이들에게 빨리 소중하구 따뜻한 공간이 생겨야할텐데여...

잠깐 쉴때 복도 철장이 끼운 작은 창문에서 보이는 건너편 아파트의 모습과

시장이 어찌나 달라보이는지~~~거리는 몇발자국 차이 나지는 않는데

상황은 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근데 지금 여기 오지않았으면 저두 그 속에서

모르고 지냈을텐테...하는 생각이 들었어여...

혜리미라는 회원을 처음 봤구여...닉네임만 많이 듣고.. 꼼꼼히 ..수고..

땀을뚝뚝 흘리신 동명오빠~ 연한풀색만 보신 봄들님...에디타언니와 그의

남자?? 꼭 닉네임이라두 알아오셔여~~,,그외 처음 보는데 작업하신 분들 수고많으셨어여..

다들 고생많으셨구여....작업공간의 현장이 좋은 결실을 맺었음...^^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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