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7-12-9 수원주보 - 거미동 활동소개

■ 연말, 아주 특별한 성탄선물     갑자기 찾아온 차가운 바람에 코끝까지 시린 11월 주말, 벽화를 그리는 아마추어 미술가들의 모임인 ‘거미동’(거리의 미술 동호회) 회원들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낡은 담벼락을 반짝반짝 예쁜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행사로 연말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해 장애인들을 기쁘게 했다. 복지관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들은 물론 지나가던 아이들과 동네 주민들도 발걸음을 멈추며, 그림을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아 가는 등 비록 거미동 회원들은 손발이 꽁꽁 얼어 고생을 많이 했지만 착한 미소와 열정이 고스란히 그림에 담겨,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기쁨을 주었다.    최효근 베네딕도 명예기자

　

출처 : 거리의미술동호회

글쓴이 : 최효근 원글보기

메모 : 서울경기거미동의 작업이 기사로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