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동의 봄을 그린 두개의 드로잉이라고 했는데
두개다 고양이가 있다
그리다 보니 그 자리에 고양이가 있었다
전혀 의식도 못하고 그리고 있었는데 고양이가 그 자리에 그렇게 앉아 있었다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종이에 붓펜 / 16절지 / 2010.3
종이에 붓펜 / 16절지 / 2010.3
아래 그림은 단지 두개의 지붕이 약간의 높낮이를 달리하고 있었다는 게
마치 형과 아우같은 느낌이 들어서 붓펜으로 그리고 있었는데
지붕꼭대기부터 그려 내려오는 바람에 고양이는 한참이나 뒤에 그리게 되었다
귀여운 고양이~~
봄이 다가왔나 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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