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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아카데미 벽화제작교실5~6강-벽면의 전처리과정 및 스케치하기

왕거미지누 2010. 7. 11. 23:30


[벽면전처리 과정-바탕칠]

문예아카데미 벽화제작교실5~6강-벽면의 전처리과정 및 스케치하기

2010년 7월 10일(토) 15:00~20:00

장소: 십정1동 상정로65번길 일대 

참여: 소운,평범,김민진,변지,카챠, 이진우

내용: 밑그림확정 및 벽면 전처리과정, 스케치하기

 

1>밑그림의 선정

평범님이 금요일과정을 토요일에 미뤄서 하는 바람에

밑그림은 5강 첫머리에 결정되었습니다

일단 주차장 옆 골목길은 소운님의 채송화와 민진이의 나팔꽃으로 결정되었구요

65번길 11호 벽은 변지의 그림과 민진이의 새로 합의가 되었습니다

 

2>벽면전처리과정의 이해와 실습

-벽면의 전처리는 오물제거, 구도막박리제거 후 퍼티메꿈 ,

바인더도포, 바탕칠의 과정이었습니다

-벽상태가 워낙 좋지못해서 제대로 실습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벗겨짐이 심하고 중간중간 크랙에 먼지대박 ㅎㅎ

-구도막 벗겨내기는 역시 강력한 노동입니다 그리고 퍼티메꿈과 바인더칠

 

3>바탕칠

간식으로 콩국수를 먹고 바탕칠을 마저 했습니다

롤러질에 대한 붓질에 대한 노동이 있었습니다

 

4>스케치를 하자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 말이 있어서

주차장 옆 골목길 벽면에 스케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소운님과 민진이가 스케치를 하고

평범님, 변지, 카챠는 그 골목 안쪽의 할머니댁에

그린색상으로 페인트를 칠해드렸습니다

6강의 과정까지 연속으로 하느라 다들 억수로 수고많았습니다

 

7강은 금요일, 16일입니다

 


[구도막박리제거, 오물제거: 벽의 상태가.. 마스크 쓰는게 좋습니다만 땀이 , 날이 ...허어~]

 


[지금은 퍼티메꿈도 끝났고 바인더칠중

왼쪽에 어머님이 저집에 거주하십니다

지난달부터 페인트칠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이제사 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은 곧 뱃심입니다 ㅋㅋㅋ 콩국수를 시켜서 묵는중]
 


[바탕칠중, ㅋㅋ 런닝구 차림의 아버님은 바로 사무실 앞쪽 건너건너집에 사십니다]

 


[변지를 찾아온 담사랑(연수구에서 활동하는 벽화봉사단) 의관군-누굴까요? ]

 


[소운님의 롤러질에서는 열정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빨간머리 앤 ....민진이 열중하는 모습]

 

[변지, 그냥 열심히 하는거 찍을렸더니 이쪽 얼굴 각도가 좋다나요 암튼 살짝 연출한 사진입니다 ㅋㅋ]

 

[어느새 바탕칠을 다 되어 갑니다]

 


[평범님의 자매- 귀여운 막둥이 ㅎㅎㅎ 세살인데 말도 잘하고 암튼 엄청 귀엽습니다

옆에는 청주에서 이곳 인천까지 운전해오시는 평범님의 낭군입니다, 수고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일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급결정했습니다 ]

 


[스케치를 하자구요 ...이게 6강의 내용인데 말입니다]

 


[스케치하는 바로 옆 저기 저 어머님의 집 벽입니다

도막을 벗겨내고 깔끔하게 연두색으로 칠을 해드렸습니다]

 


[스케치도 많이 되었구요 골목길 어머님의 집 색칠도 끝이 났습니다]

 

<소감한마디- 실은 이때쯤이면 다들 지쳐있었습니다>

 

민진: 그림만 그리는 줄 알았는데... 전처리과정이 힘들었다

평범: 실외벽화는 팀웍이 중요하다, 실외벽화는 개인작업은 쉽지않고 공동작업이다

카챠: 늦게와서 다행,죄송! 고된작업이지만 재밌었다

소운: 힘들었다 중요한 공부다

변지: 그간 (바탕칠이) 칠해진 벽만 해오다가 바탕칠부터 해보는건 처음이다

 

그리고 함께 논의된 사항은 스케치를 무엇으로 하는가 였는데

연필로 하고있다(변지, 평범)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페인트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초벌스케치는 연하게 세심스케치는 좀더 진하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