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하늘이의 꽃
오늘은 하늘이 생일이다
아침에 생일노래도 부르고 어젯밤에 누리가 산 케잌도 자르고 했다
하늘이는 케잌만해도 세개나 받아서 두개는 그냥 냉장고에 있다
민지한테서 선물이 택배로 왔고
학교 친구들에게서도 선물과 편지를 받아왔다
케잌도 받아왔다
"이게 무슨 꽃이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매 이쁜거..."
하늘이는 참으로 이쁘다
생일상?? ㅋㅋㅋ 케잌 먼저 먹자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찍는데 이정도면 ㅎㅎㅎ 따로 포샵도 필요없다
사랑하는 우리하늘 생일축하합니다 ~~
하늘이의 생일은 이렇게 시작되고
친구들과 놀러나가고
하지만 역시 기분이 좋은 날이다
울딸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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