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프로젝트 '마을벽화 - 그물손질그리기'
일시: 2011.10.22~ 아직 작업중
장소: 장봉1리 장봉로26번길 고영일님 댁 담장
내용: 고영일님이 주신 30년전의 모습의 자료사진속의 한장면
그리는 도중에 입고 있는 옷을 보니 선원이라고 하신다
선원??
예전에는 목선에 선원을 두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아마도 모두들 자신의 배를 타는 것 같고
외려 지금은 낚시꾼을 태우는 배이기도 하다
아래 그림의 원본사진은 이 게시판의 어딘가에 있다우 ㅋㅋㅋ
스케치가 막 끝나고 섬과 바다를 채색중
점심먹고 방앗간 앞에서 쉬는 사람과 벽화를 구경하는 사람
점심 먹고 바로 앞에서 망둥어 낚시
물이 맑아서 무는게 바로 보입니다
근데 이거 잡아서 뭘~~ 놔줄거면서 잡는 이유는??
남자라는 종족의 특성은 사냥이 주특기이죠
더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종족특성이죠 ㅋㅋㅋ
벽화를 그리는 집 어머니께서 내어주신 맛난 고구마랑 감홍시 ㅋㅋㅋ
썬파워에게 자랑질하려고 찍은 인증샷 ㅋㅋㅋㅋ
작업중 -위에서부터 아래로 완성해 내려옴
민규는 자전거도 안빌려주면서 옆에서 자전거 타고
민규 흥~!!
다행이도 유진이가 자전가 타고 와서 그 자전거로 마을을 한바퀴 휭 돌았다 야호~!!!
뱃시간이 다가오자 마음은 급해지고
민건이가 와서 뱃시간이 됐다고 한다 후닥닥 붓도 못씻고 붓 망치는데 쩝 ㅡㅡ;;
마지막 배 이외로 차량은 한산하다
장봉바다역이라는 이름의 매표소
배가 아니라 물위를 날으는 기차???
황금물고기들이 뱃가에 몰려있는 듯
황금물고기만 보인다
장봉도 선착장에서 출발
저기 가다가 왼쪽 신도의 선착장에 들렀다가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으로 간다
뭍과 연결된 영종도는 이제 섬이라기에는 좀 육지같다
여름의 여섯시는 훤했는데 이제 여섯시배를 타면 깜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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